
앞으로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내 무료로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는 지역이 확대된다. 대상은 공원, 역사주변 등 공공생활 밀집지역이다.
구는 지난 6월 10일 서울시 추진 ‘스마트서울 네트워크(S-Net)’ 구축 사업 1차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시비 16억 원을 확보했다.
‘스마트서울 네트워크 구축 사업’은 세계 최초로 공공생활권 전역에 공공와이파이를 제공해, 주민들의 통신기본권을 전면 보장하고 미래 스마트도시 기반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구는 스마트서울 네트워크 구축사업의 통합 자문을 수행하는 전문가 자문위원회로부터 이번 사업에 대한 강력한 추진 의지와 정보격차해소 기대효과 등을 인정받아 1차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구는 1차 시범사업을 통해 공공와이파이를 기존 76대에서 176대로 늘린다.
대상은 지역 내 역사주변, 공원, 광장, 전통시장, 관광시설, 주요거리, 버스정류소 등 유동인구 밀집지역이다.
특히 구는 기존 공공와이파이보다 빠르고 보안성이 한층 강화된 고품질의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이다.
새로 도입되는 와이파이6는 4G LTE보다 4배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아울러 기존 와이파이5보다 해킹 및 도청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최신 WPA3 기술을 지원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비대면, 디지털 사회의 기반을 다지고, 스마트도시 도봉의 기반을 구축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서울시와 협력해 양질의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여 구민 누구나 통신기본권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읍시, 기간제 근로자 11개월 쪼개기 계약 전격폐지
정읍시가 그동안 관행처럼 여겨졌던 기간제 근로자의 '11개월 쪼개기 계약'을 전격 폐지한다. 정읍시는 2026년부터 상시·지속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제 근로자의 계약 기간을 12개월로 늘려 퇴직금 지급을 보장하는 등 인력 운용 방식을 대폭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공공부문의 11개...
정읍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시민 편의를 높인 공무원들을 포상하며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정읍시는 19일 공정한 심사를 거쳐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 5건을 최종 선발했다. 정읍시는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과 전국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
울주군의회 2025년도 의사일정 마무리
▲사진제공:울주군의회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이순걸 군수와 기념촬영>울주군의회(의장 최길영)가 19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2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 군 의회는 2026년도 당초예산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정읍시, 미세먼지 저감 평가'최우수' 선정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가장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추진 성과와 지역별 특화 노력을...
‘위약금면제·역대급 과징금’... KT 해킹 조사결과 ‘초긴장’
[뉴스21 통신=추현욱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KT 해킹 조사 최종 결과를 연내 발표하겠다고 밝히면서 KT가 ‘초긴장’하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배 부총리는 지난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쿠팡 정보유출 청문회에서 “KT 조사를 빨리 마무리 짓고 연내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당초 ...
日, 기준금리 0.75%로 인상...30년만에 최고
일본은행(이하 BOJ·일은)이 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에서 0.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버블 붕괴 이후 한 번도 넘지 못했던 0.5% 선을 넘어서며 1995년 이후 30년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장기 디플레이션(물가 하락)과 초저금리 정책에 묶여 있던 일본 경제가 ‘잃어버린 30년’의 굴레에서 벗어나 금융정책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