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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미세먼지관리 특성화대학원으로 3개 대학 지정
  • 김흥식 본부장[환경부=세종]
  • 등록 2020-06-15 09:3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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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대(수도권), 한서대(중부권), 부경대(동남권) 등 3개 대학원 선정
  • 3년 간 18억 원 지원, 미세먼지 문제해결 전문가 144명 육성


▲ 환경부


환경부(장관 조명래)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유제철)615 미세먼지관리 특성화대학원으로 중앙대(김정인 총괄책임자, 수도권), 한서대(김종호 총괄책임자, 중부권), 부경대(노영민 총괄책임자, 동남권)를 지정한다.

 

이에 따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615일 이들 3개 대학과 관련 협약을 체결하여 올해 6월부터 총 3년간 약 18억 원(대학당 6억 원) 지원한다.

 

각 대학은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를 위한 측정, 분석, 평가, 정책 등 전문교육과정(석박사 학위과정 및 트랙과정*)을 운영한다.


* 교육분야에 부합하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하여 관련 교과목으로 구성된 정식 학제로서, 졸업학점 기준 최소 4과목 이상의 교과목을 효과적으로 연계하여 구성 및 개설한 교육과정

 

이들 대학은 특성화대학원의 미세먼지관리 석사과정 신입생과 트랙이수 과정 학생을 6월부터 16명 모집하고, 올해 9월부터 정식으로 대학원을 운영한다.

 

또한,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 시행(202043)으로 수도권 외 3개 대기관리권역이 추가 지정됨에 따라 지역사회 미세먼지 문제해결의 근간이 될 수 있도록 전문가를 양성한다. 대기관련 산업체, 공공기관 등과도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도록 현장실습과 견습생(인턴십) 도입 등 취업 연계 과정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전문교육 과정을 이수한 인재들은 미세먼지 원인분석과 배출원 관리모델링 등의 연구, 미세먼지 저감 등 산업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된다.

 

금한승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쾌적한 생활환경, 특히 대기환경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미세먼지 등의 발생과정을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는 산업계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시급하다라며,

 

특성화대학원을 통해 국가의 미세먼지 저감관리는 물론,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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