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구인모 거창군수, 월급에 이어 재난지원금 기부
  • 김희백
  • 등록 2020-06-12 16:20:44

기사수정
  • 4개월 월급 30% 코로나19 극복 성금, 정부형․거창형 재난지원금 90만 원 전액 장학금으로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역경제살리기에 동참하기 위해 정부형․거창형 긴급재난지원금 총 90만 원을 수령해 군내에서 사용하고, 대신에 재난지원금에 해당하는 90만 원을 거창군 장학재단에 기부함에 따라 단체장으로서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였다.


구 군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과 고통을 분담하고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하고자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간 월급 30%를 자진 반납해 코로나19 극복 성금으로 기부하고 있다.


아울러, 군수뿐만 아니라 공무원들도 지역 상권을 살리고 경기침체를 회복하는데 동참하기 위해 4월 급여의 20%를 거창사랑상품권으로 구매했다.


특히, 거창군은 대구․경북 인근 지역으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19명이 나왔지만, 발 빠른 초동대처로 확산을 막았고, 타 지역 학생들에 대한 선제적 검사 진단을 실시하는 등 거창군수의 위기 대응능력이 탁월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경남형에서 제외된 중위소득 100% 초과 거창군민들에게 지원하는 거창형 긴급재난지원금과 피해규모를 따지지 않고 모든 업체에게 100만 원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긴급재난지원금 등 거창군만의 4개 분야 27개 사업으로 총 33,850백만 원 규모의 ‘지역경제살리기 종합대책’을 지난 3월 30일 발표하고, 추진해 주목을 받았다.


종합대책을 추진한지 2개월이 지난 현재 19개 사업은 추진이 완료됐으며, 나머지 8개 사업은 정상 추진 중에 있다. 거창군은 지난 11일 기준 정부형 29,284가구 중 98%인 28,697가구, 경남형 14,719가구 중 97.5%인 14,356가구, 거창형 10,314가구 중 79.8%인 8,226가구, 소상공인 4,550개 업체 중 98.4%인 4,477개소로 높은 지급률을 보이고 있다.


재난지원금이 지급되자 거창 군민들은 전통시장, 식당, 가게 등 지역 상권에 모처럼 생기가 돌고, 지역경제 불씨가 다시 살아나고 있으며, 거창 군민이라는 게 자랑스럽게 느끼고 있다고 한다.


지원금 기부에 나선 구인모 거창군수는 “어려움이 있을 때는 도움의 크기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나부터 십시일반 함께 하겠다는 실천의 마음이 중요하다”며, “전화위복이라는 말처럼 이번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더 큰 거창으로 도약하는 기회로 삼아 군민이 행복한 거창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공인중개사협회 법정단체 전환…국회 본회의 통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법정단체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공인중개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9일 오후 4시 27분, 제431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법안 통과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1999년 임의단체로 전환된 이후 27년간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핵심 숙원 과제를 마침내 해결하게 됐다.개정안은 지.
  2. 제천 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인도 점령 논란…제천시 “불법 확인 시 과태료 부과” 충북 제천시 청전동에서 진행 중인 동제천 MG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현장이 인도를 점거한 채 대형 크레인 차량을 동원해 공사를 진행하면서 시민들의 보행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현장을 확인한 결과, 크레인 차량과 각종 작업 장비가 보도블록 위 인도를 사실상 점령해 보행자들이 통행할 수 없는 상태였으며...
  3. 사진·영상 신고 무력화? 비산먼지 현장 외면한 제천시 판단 도마 위 충북 제천시 청전동 아파트철거 현장에서 비산먼지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제천시가 “출장 당시 살수 조치가 이뤄지고 있었다”는 이유로 행정처분을 하지 않으면서 행정의 소극적 대응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본지는 앞서 해당 철거 현장에서 살수 조치 없이 철거 공사가 강행되며 다량의 비산먼지가 발생하고 있다.
  4. [풀뿌리정치를 말하다] 전북의 이름으로, 기록으로 남긴 도전 [전북특별자치도 취재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자신의 정치·행정 여정을 담은 저서 『김관영의 도전』 출판기념회를 2월 1일 오후 전주대학교 학생회관 슈퍼스타홀에서 열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어진 이날 행사는 출판기념회라는 형식 속에서도 이례적으로 차분했고, 정치적 수사보다 ‘기록’과 ‘성찰’...
  5. 제천문화재단 상임이사 선임 ‘뒷말’… 추천위 1위 제치고 3위 임명 재단법인 제천문화재단 신임상임이사로 전 이월드 대표를 지낸 유병천(55) 씨가 임명되면서 선임 과정의 공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퍼지고 있다.제천시와 제천문화재단에 따르면, 문화재단은 상임이사 선임을 위해 공개모집 절차를 진행했다. 임원추천위원회 위원 7명이 심사에 참여해 총 15명의 응시자 가운데 서류심사를 통해 7명을 선발했..
  6. 제천 제4산단 조성사업, 도 승인 신청…본격 추진 단계 돌입 제천시와 충북개발공사가 추진 중인 ‘제천 제4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을 마치며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제천시는 30일 충청북도에 제천 제4 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핵심 행정절차로, 향후 사업 추진의 속도와 방향을 좌우.
  7. 울주군보건소, 임신부부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지원 울산 울주군이 신생아에게 치명적인 감염병인 백일해 예방을 위해 다음달부터 지역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백일해(Tdap)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백일해는 백일해균에 의해 감염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백일해 기초접종을 마치지 않은 생후 2개월 이전 영아의 경우 감...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