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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다문화 청소년 자기주도학습 지원사업 시행 - 다문화 청소년들의 성장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 박창남 대구취재본부
  • 기사등록 2020-06-07 11:4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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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21통신) 박창남 기자 = 달서구는 7월부터 다문화 청소년들에게 인터넷 학습 수강권을 지원하는 다문화 청소년 자기주도학습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 사진은 기사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음 = 네이버캡처


인터넷 학습수강은 내신과 수능 대비 강좌와 학부모교실 및 다양한 교육정보를 제공하는 강남구청 인터넷 수강권이며 달서구 소재 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6월 12일까지 선착순 100명을 학교별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상대적으로 교육사각지대에 있는 다문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인터넷 학습수강권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한 후 본격적인 학교 개학 시작에 맞춰 추진한다.


특히, 학생들의 이용시간, 수강률 등 학습모니터링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사업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달서구는 외국인 비율이 33.1%로 대구시 구·군 중 가장 높으며, 다문화 청소년 학생 수도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나 다문화 청소년 진학률은 감소함에 따라 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의 미래 인재로 키우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달서구청장은 “다문화 청소년들의 학력증진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며 다문화 청소년들의 성장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문화 청소년 진학률(초 98.1%, 중 92.8%, 고 87.9%, 대학 49.6%), 출처: 다문화가족실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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