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는 남상면 어울림마을 다목적센터에서 구인모 거창군수와 이홍희 거창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대 거창군 여성단체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고 5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15대 여성단체협의회장으로 아림사랑회 회장으로 지낸 하인숙 회장이 취임했으며, 부회장에는 신영애(거창군 새마을 부녀회)․정연희(바르게살기 거창군지회), 감사 조춘선(아이사랑회), 총무 진경옥(거사여모)씨가 맡아 앞으로 2년간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끌어 간다.
전임 이선숙 회장은 이임사에서 “회장직을 맡아 걱정도 많이 했지만, 회원들과 이 자리에 있는 모든 분들의 관심과 격려 덕분에 무사히 임기를 마치게 됐어 정말 감사드린다” 며 따뜻한 소회를 전했다.
오늘 취임한 하인숙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거창군을 대표하는 여성단체협의회의 회장을 맡게 되어 매우 영광으로 생각하며, 거창군 여성들의 지위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의 다하겠다“ 는 포부를 밝히고, 앞으로 각 단체별 회장과 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당부했다.
행사를 격려하기 위해 참석한 구인모 군수는 지난 2년간 거창군 여성단체협의회를 잘 이끌어 주신 이선숙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새로 취임한 하인숙 회장님께는 취임 축하와, “앞으로 거창군 여성 단체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 며, “거창군 역시 양성이 평등하고 여성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는 10개 단체에 1,2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성의 권익신장과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재활용품 판매장 운영, 이미용봉사, 전통시장 릴레이 장보기 행사, 반찬 배달서비스, 장애인의 날 행사 등 군의 크고 작은 행사에 늘 앞장서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을 나누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정읍시, 기간제 근로자 11개월 쪼개기 계약 전격폐지
정읍시가 그동안 관행처럼 여겨졌던 기간제 근로자의 '11개월 쪼개기 계약'을 전격 폐지한다. 정읍시는 2026년부터 상시·지속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제 근로자의 계약 기간을 12개월로 늘려 퇴직금 지급을 보장하는 등 인력 운용 방식을 대폭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공공부문의 11개...
정읍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시민 편의를 높인 공무원들을 포상하며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정읍시는 19일 공정한 심사를 거쳐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 5건을 최종 선발했다. 정읍시는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과 전국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
울주군의회 2025년도 의사일정 마무리
▲사진제공:울주군의회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이순걸 군수와 기념촬영>울주군의회(의장 최길영)가 19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2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 군 의회는 2026년도 당초예산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정읍시, 미세먼지 저감 평가'최우수' 선정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가장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추진 성과와 지역별 특화 노력을...
‘위약금면제·역대급 과징금’... KT 해킹 조사결과 ‘초긴장’
[뉴스21 통신=추현욱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KT 해킹 조사 최종 결과를 연내 발표하겠다고 밝히면서 KT가 ‘초긴장’하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배 부총리는 지난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쿠팡 정보유출 청문회에서 “KT 조사를 빨리 마무리 짓고 연내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당초 ...
日, 기준금리 0.75%로 인상...30년만에 최고
일본은행(이하 BOJ·일은)이 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에서 0.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버블 붕괴 이후 한 번도 넘지 못했던 0.5% 선을 넘어서며 1995년 이후 30년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장기 디플레이션(물가 하락)과 초저금리 정책에 묶여 있던 일본 경제가 ‘잃어버린 30년’의 굴레에서 벗어나 금융정책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