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주민들의 통행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로 한복판에 세워져 있는 전봇대를 이설하는 조치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전봇대가 설치된 지 30~50년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구에서는 도로 한복판에 전봇대가 위치해 있어 통행이 불편하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다.
이러한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해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관련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구는 통행불편 전주 전수조사를 통한 전봇대 이설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구는 지난해 5월부터 9월까지 지역 내 통행불편 전봇대 총 1만3598기(전주 7344기, 통신주 6254기)에 대한 전수조사 및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68기(전주 29기, 통신주 39기)의 전봇대를 통행불편 전주 이설 대상으로 선정하고 지난해 10월 한전과 KT·LG유플러스 등 통신사에 이설 가능 여부에 대한 검토를 요청한 바 있다.
이후, 구는 한전 및 통신사와 여러 차례에 걸친 실무자 회의를 지난달까지 진행해, 올해 최대 43기의 통행 불편 전주에 대한 이설을 결정했다.
그 과정에서 8기의 통행불편 전주에 대해서는 이미 이설이 완료되어 이를 포함한다면 총 51기의 통행불편 전주를 이설하는 것이 된다.
앞으로 이설 조치가 진행될 43기의 전주 중 우선적으로 이설 가능한 17기에 대해서는 오는 9월까지 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며, 나머지 26기에 대해서도 인근 주민들과의 협의를 통해 이설장소를 선정해 전주 이설을 추진해 나가게 된다.
한편 구는 이번에 선정한 이설 대상 전봇대 외에도 주민불편 민원 신고가 접수될 경우 지속적으로 한전 및 통신사와 협조하여 통행불편 전주에 대한 이설을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오랫동
안 구민들의 안전 보행권을 방해하던 불편 전봇대를 이설하도록 협조해 준 한전과 통신사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전봇대 이설 사업을 통해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마포를 조성해 나가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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