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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태안 밀입국자 1명 자수...'코로나 증상은 없어' - 해경,"치밀한 준비하고 입국"...나머지 4명 쫓고 있어 안남훈
  • 기사등록 2020-06-01 10:2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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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해경 제공


지난달 소형 보트를 타고 충남 태안으로 밀입국한 중국인 8명 가운데 1명이 해경에 추가로 붙잡혔다.


1일 태안해경 등에 따르면 밀입국 중국인 A씨(49)가 전날 오후 10시50분쯤 광주시 북구 신안동 역전지구대를 찾아 자수했다.


A씨는 지난달 20일 오후 8시쯤  중국인 7명과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에서 소형보트(1.5t)를 타고 출발해 21일 오전 11시23분 태안 바닷가에 도착했다. 이어 인근에 대기하고 있던 승합차를 타고 서해안고속도로를 통해 목포로 이동했다.


해경은 A씨 등을 상대로 밀입국 동기 등을 조사 중이며  A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증상 등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 관계자는 “밀입국자들이 사전에 치밀한 준비를 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아직 잡히지 않은 A씨 일행 4명을 쫓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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