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생물의 예술적 기록’ 자생 동식물 세밀화 공모전 개최
  • 김흥식 본부장[환경부=세종]
  • 등록 2020-05-28 18:50:32

기사수정
  • - 국립생물자원관, 5월 29일부터 8월 21일까지 1차 접수


▲ 제15회 자생 동·식물 세밀화 공모전 포스터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배연재)은 우리나라 생물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15회 자생 동·식물 세밀화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생물의 예술적 기록, 세밀화를 주제로, 자생생물의 한살이 혹은 계절에 따른 생활사를 학술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한 장의 그림에 압축하여 기록해야 한다.

 

공모 부문은 일반분야와 학술묘사 분야로 나뉘며, 일반분야는 성인부(대학생 포함)와 학생부(··) 모두 지원할 수 있지만, 학술묘사* 분야는 성인부만 지원 가능하다.


비재학 청소년 및 외국인은 해당 연령에 맞게 지원 가능

* 학술적인 사용을 목적으로 생물의 정확한 형태와 특징을 묘사한 그림

 

공모전 작품접수는 1차 온라인 접수와 2차 방문 및 우편접수로 진행된다.

1차 접수 일정은 529일부터 821일이며, 응모자는 본인의 그림을 촬영한 사진 파일을 세밀화 공모전 누리집(spectory.net/nibr/contest) 통해 제출하면 된다.

 

1차 접수: 15회 자생동식물 세밀화공모전 누리집(spectory.net/nibr/contest) 접수하기

 

2차 접수*1차 심사를 거친 합격 작품에 한해 831일부터 9 8일까지 진행되며, 작품 실물 원본과 접수확인증을 국립생물자원관 혹은 공모전 운영사무국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 인천광역시 서구 환경로 42 국립생물자원관 전시교육과 세밀화 공모전 담당자 혹은 서울특별시 송파구 삼학사로 74, 3층 세밀화 공모전 운영사무국

 

심사 기준은 자생생물 여부, 생물학적 특성의 정확성 등의 학술 요소 기법의 세밀성, 구도 및 예술성, 생동감 있는 표현력 등의 예술 요소 기타 가산점(직접 관찰 여부) 이다.

 

최종 심사 결과는 국립생물자원관 누리집(www.nibr.go.kr)9월 말경 발표된다.

 

시상 내역은 일반분야, 학술묘사 분야를 통틀어 성인부 대상 1환경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 원, 학생부 대상 3명 환경부 장관상과 문화상품권 50만 원 이며, 세밀화공모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연재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자생생물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고 동식물 세밀화에 대한 저변이 확대된 만큼 기존 수상작을 뛰어넘을 우수한 작품이 많이 공모되어 우리 생물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2.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행사 품격 추락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9일 폐막했지만,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은 여전히 지역사회와 문화계에서 회자되고 있다.올해 영화제 개막식에서 깔린 레드카펫은 고급 직물 대신 얇고 쉽게 구겨지는 부직포 재질에 가까웠다는 지적을 받았다. 겉으로는 붉은색으로 도포돼 있었지만, 두께 감이나 질감 면에서 국제 영화제의 격.
  3.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주식 활용 PRS로 7천억 조달…적자·차입 압박 속 돌파구 찾기 8일 업계에 따르면 이차전지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가 주가수익스와프(PRS) 계약을 통해 약 7천억 원 규모 자금을 조달한다. 직접 조달에 한계가 있는 만큼 자회사 에코프로비엠 주식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PRS 계약을 추진 중이다. ...
  4. 몽골 화산 여행 중 한국인 인플루언서 추락사 20대 한국인 여성이 몽골 북부 화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다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정부에 따르면 여행 인플루언서 A씨는 지난달 28일 몽골 불간 주 오랑터거 화산 정상 부근에서 촬영 도중 강풍에 휘말려 10m 아래로 떨어져 현장에서 사망했다. 그는 9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SNS 인플루언서로, 당시 몽골 북부 지역을 여행 중이..
  5. 참의원 선거 참패 후폭풍…이시바 총리 11개월 만에 물러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7일 오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 표명했다. 그는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며 “새로운 리더를 선출하는 절차를 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일본은 내각제 국가로, 다수당 대표가 총리직을 맡는다. 현재 제1당은 자민당이므로 자민당 총재 교체는...
  6. 제주 앞바다서 미상 고무보트 발견…밀입국 여부 등 합동 조사 착수 제주 앞바다에서 정체불명의 고무보트가 발견돼 해경과 관계기관이 합동 조사에 나섰다.8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6분쯤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해녀탈의장 인근 해안에서 “사람이 없는 고무보트가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사람이 없는 상태의 고무보트에서 낚시대와 구명조끼 6벌, 중국어가 .
  7. 어린이날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의식 못 찾은 여고생 127일째 어린이날 발생한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로 중상을 입은 여고생이 넉 달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가운데, 30대 트럭 운전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8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덤프트럭 운전기사 A씨를 지난달 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지난 5월 5일 오후 1시쯤 과천 갈현삼거리에서 발생했다.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