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21통신】홍판곤 기자= 올해로 8회째 맞는 경기정원문화 박람회가 오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의왕시 왕송호수가 있는 레솔레파크 일원에서 개최된다.
박람회장은 6만 5천평규모에 예술성과 테마가 있는 정원을 조성하여 일반인들에게 전시 할 예정이고 알찬 설계로 수도권의 관광명소로 탈바꿈 될 예정이다.
문화정원, 생활정원, 시민정원 3가지 부문에 정원관련 전문가와 정원에 높은 관심이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작품을 공모, 총 68개 작품이 응모하였다.
1차 설계 심사, 2차 응모자 작품설명 심사를 거쳐 문화정원 6개소, 생활정원 8개소 등 14개 작품과 시민정원 12개 작품을 선정하였다. 최종 수상작품 선정은 경기도가 하고 설치비로 7억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작품은 다음달 3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0 대한민국 조경·정원박람회’장 내에 전시될 예정이며, 6월 26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작품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 경기도 의왕시 왕송호수 레솔레파크내 정원박람회장
작년 7회 정원문화박람회에 경기도는 쇼정원과 리빙정원 2부문의 공모가 있었는데 쇼 정원 부문 대상을 수상한 ‘너머’는 남북을 연결했던 임진강 독개다리의 의미를 재해석한 작품으로, 한때 분단의 아픔이었으나 이제 평화의 생명의 상징으로 회복되는 모습을 잘 드러냈다.
리빙 정원 부문 대상의 ‘파란 발걸음’은 지난해 판문점 남북정상회담 당시 유명해진 ‘도보다리’를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분단을 넘어 화해와 공존의 의미를 담았다.
이번 박람회를 개최하기 위하여 도비 7억원 이외에도 시비로 22억원 상당의 예산이 추가 집행되며 현재 토목공사는 60%정도 진척되고 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정원으로 떠나는 소풍여행 레솔레파크』 라는 주제를 가지고 선정된 작품을 바탕으로 그간 일상에서 상상하지 못한 행복한 변화를 기대하며 앞으로 있을 박람회 준비를 내실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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