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사랑의 콜센타’ 전국 21.2% 8주 연속 20% 돌파!
  • 장은숙
  • 등록 2020-05-22 09:18:07

기사수정
  • 5주 연속 木 프로그램 전채 1위!



사랑의 콜센타’ TOP7이 잠 못 드는 신청자들과 시청자들을 위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자장가 플레이 리스트를 완성시켰다.


지난 21일 밤 10시에 방송된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8회분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21.2%를 기록하며 8주 연속 20%를 돌파, 5주 연속 목요일 프로그램 전채널 1위를 수성하면서 명실상부 목요일 예능 왕좌를 굳건히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TOP7 잠 못 드는 당신을 위한 노래라는 숙면 특집을 주제로 흥삘을 폭발시켰다.

 

먼저 정동원의 ‘MOON RIVER’ 색소폰 연주가 흐른 뒤, 파자마를 입고 잠들어 있던 TOP7이 이불을 박차면서 일어나 깊은 밤을 날아서를 열창했던 상황. 이어 정동원, 김호중, 임영웅의 달콤살벌한 자장가 메시지가 울려 퍼지면서 사랑의 콜센타 영업이 시작됐다. 서울로 출발한 첫 번째 전화는 입시 스트레스로 잠들지 못하는 중3 소녀와 연결됐고, 2살 연하 정동원에게 자장가로 수은등을 신청, 첫 번째 자장가 플레이 리스트를 완성했다. 경남으로 날아간 두 번째 콜 신청자는 온종일 자신의 머릿속을 뛰어다니는, 블루투스로 마음이 연결되어있는 김희재에게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신청했고, 김희재는 선물 1+1 제도 도입 이후 첫 100점을 달성, 팬과 커플 청소기를 획득됐다.

 

세 번째 콜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트롯의 매력에 푹 빠졌다는 13살 소년과 연결됐고, 이 소년은 지금까지 선택되지 않은 TOP7멤버들끼리 가위바위보를 시키며 예능감을 폭발시켰다. 이어 가위바위보 승자 이찬원에게 할머니가 좋아하는 고향역을 신청한 소년은 이찬원이 사랑의 콜센타 사상 81점이라는 최저점을 받았음에도 제 마음에 100점입니다라고 전해 스튜디오를 귀여움으로 물들였다. 경기도로 향한 콜은 임영웅의 일소일소 일노일노 컬러링으로 찐팬을 입증한 신청자와 연결됐고, 신청자는 아로하를 신청했던 터. 임영웅은 마음을 녹이는 100점 보이스를 선사하며 신청자와 커플 에어컨을 받았다. 영탁의 누나가 딱이야 컬러링으로 전화 연결이 되기 전 영탁을 MC석으로 달려 나가게 만든 다섯 번째 신청자는 올해 초 돌아가신 아버지를 위해 아빠의 청춘을 신청했고, 영탁의 진심 어린 위로가 담긴 노래에 노래방 기계도 100점으로 응답했다. 특히 신청자는 전자제품도 마다한 채 영탁에게 단 하나뿐인 자장가 ASMR’ 선물을 요청, 영탁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사랑해라고 녹음해주며 달콤지수를 무한 상승시켰다.

 

달달 분위기를 이어가며 또 한 번 부산으로 출동한 신청콜은 벅찬 소감을 토해낸 신청자와 연결됐다. 신청자는 친딸과 생일이 같은 장민호를 선택, ‘내 나이가 어때서를 신청했고 신명 나는 무대를 펼친 장민호는 신청자에게 제 노래를 건강하게 오래오래 들어달라는 약속을 건넸다. 일곱 번째 콜은 땅끝마을 해남에 닿았고, 모녀 픽인 임영웅에게 애상을 청했다. 이에 임영웅은 장민호, 이찬원과 민웅또 트리오가 된 채 쾌활 발랄한 무대를 꾸몄다. 다음으로는 남동생 나이를 모르는, ‘현실 남매 케미’ 15살 신청자와 연결돼 이찬원이 부르는 아모르파티로 공부 스트레스를 풀고 싶다고 소원했다. TOP7과 광란의 무대를 꾸민 이찬원은 100점을 받았고, 선물로 냉장고를 뽑는 금손까지 발휘, 냉장고에 당당히 얼굴 스티커를 부착했다.

 

K-트롯의 인기를 증명하듯 해외콜이 역대급으로 신청된 가운데, 일본에 사는 신청자는 어버이날 코로나19로 부모님을 찾지 못한 안타까운 마음을 담아 김호중에게 성악곡 그대 향한 사랑을 신청했다. 김호중은 트롯은 잠시 접어둔 채 오랜만에 성악 실력을 터트리며, 웅장한 무대를 탄생시켰다. 충북으로 흘러간 10번째 콜은 눈 빠지게 전화를 기다리고 있다가 안과를 가려 했다는 하이 개그의 종결자 신청자와 연결됐고, 암으로 투병 중인 남편과 임영웅의 노래를 오래도록 듣고 싶다며 임영웅에게 서른 즈음에를 요청했다. 눈물을 삼키며 담담하게 노래를 선물한 임영웅은 잊지 않고 신청자에게 건행도 기원했다.

 

마지막 콜 신청자는 장민호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좋다며 전화 연결로 심장 폭격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장민호는 영탁에게 신청곡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 듀엣을 제안했고, MC들도 100점을 받을 시, ‘전 신청자 선물 증정 미션을 내걸었다. 그러나 환상적인 호흡의 무대에도 점수는 안타깝게 95점을 기록했고, TOP7은 벌칙을 피할 수 없게 됐다

프로필이미지

장은숙 다른 기사 보기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2.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3.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4.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5. 울산시, 청년형 유홈(U home) 청년들에 인기 [뉴스21 통신=최세영 ] 유홈(달동)                          유홈(백합)유홈(삼산)유홈(양정)유홈(태화)                                ▲ 조감도제공=울산광역시울산시가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10일까지 청년층의 주거만족도 향상을 위해 추진 중...
  6. KTX·고속버스 한 곳에서, 익산역 환승체계 개선 구상 나서 호남 철도의 관문 '익산역'이 고속철도와 고속·시외버스, 택시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한자리에서 갈아타는 복합환승센터로 확장하는 밑그림을 그려나간다.  익산시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가 추진하는 '복합환승센터 혁신모델 컨설팅 지원사업' 공모에 익산역이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
  7. 이동환 고양시장, 고양시 “2개 노선 도시철도망 확정” 환영 [뉴스21 통신=추현욱 ]고양특례시 관내 도시철도 2개 노선이 12일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어 국토부에서 최종 승인·고시했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 서북부지역의 열악한 교통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추진해 왔던 철도교통망 확충계획의 일부인 도시철도 사업이 확정되었다”라고 밝히고 “촘촘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