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1일 오후 2시 대전시 문화체육관광국 회의실에서 ‘제7차 대전권 관광개발
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대전권 관광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업무공유와 협업을 위해 자치구 관
광개발 팀장, 대전마케팅공사 관광사업팀 및 시 관련부서 관계공무원 등 12명이 참석
했다.
대전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대전의 관광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관광개발의 장기적인 전
망(2022년~2026년)과 추진 방향 설정 및 미래상을 제시할 계획이다.
대전권 관광개발계획은 관광진흥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1991년 제1차 대전권 관광개
발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5년 단위로 6차에 걸쳐 관광개발계획을 수립했었다.
대전권 관광개발계획은 기존 관광개발사업에 대한 평가를 통해 효율적 관리방안을 제
시하고, 실천적 집행이 가능한 관광종합계획을 수립해 급변하는 관광시장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대전권 관광산업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내용으로 ▲
관광여건 및 동향에 관한사항 ▲ 관광수요 및 공급에 관한 사항 ▲ 관광자원의 보호·
개발·이용·관리 등에 관한 사항 ▲ 관광지 연계 및 관광사업의 추진에 관한 사항 ▲ 환
경보전에 관한 사항 등을 수립할 계획이다.
대전시 박도현 관광마케팅과장은 “이번 연구용역은 대전이 보유하고 있는 관광자원을
활용한 장기적인 관광활성화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