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음 5단계’로 안방극장‘눈물샘 버튼’눌렀다!
  • 장은숙
  • 등록 2020-05-21 09:13:55

기사수정
  • 감정 굽이굽이 살리는‘생생 열연’…역시 장나라!



tvN ‘오 마이 베이비 장나라가 슬픔에 글썽이다 울컥한데 이어 펑펑 울음을 쏟아내는, ‘한밤의 슬리퍼 오열로 안방극장의 눈물샘을 터트려버렸다.

 

장나라는 tvN 수목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극본 노선재/연출 남기훈)에서 오늘도 내일도 남자가 없는 워커홀릭 인생이지만 아이를 낳겠다는 간절한 꿈만큼은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육아 매거진 만년 차장 장하리 역을 맡았다. 지난 20일 방송된 오 마이 베이비’ 3회에서 장나라는 마음대로 되지 않는 인생에 시달리다 결국 펑펑 울게 되는 한밤의 오열을 생생한 연기로 완성, 뭉클한 감동을 끌어냈다.

 

극중 장하리(장나라) 6개월 안에 결혼은 못하더라도 아이는 반드시 갖고 싶다는 꿈을 품고 인공수정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헤맸다. 장하리는 먼저 난임 시술을 통해 정자 기증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봤지만, 미혼에게는 해당 시술이 불법이라는 말에 좌절했다. 그런데 장하리는 우연히 난임 카페에서 내가제일잘낳어라는 아이디가 올린 정자 기증 글을 보게 됐고, 귀가 솔깃해 취재 겸 알아보고자 쪽지를 보냈다.

 

미묘한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정자 기증자는 천만원이라는 금액에 밤일까지 요구를 했고 이에 장하리가 기함하면서 버럭 하려는 순간, 시사 고발 프로그램 카메라가 현장 취재라며 들이닥쳐 장하리는 결국 경찰서로 끌려가고 말았다. 장하리는 친구 윤재영(박병은)의 도움으로 겨우 빠져 나왔지만 정자를 사고 싶었다는 속내를 들켜 된통 혼이 났다. 이에 장하리는 반성하면서도 결혼 안 한 여자는 애를 낳을 방법이 없어라고 힘없이 자조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더욱이 장하리는 하필 회사 회식자리에서 자신이 정자 구매자처럼 등장하는 시사고발 프로그램을 시청하게 되면서, 정자를 사려고 했다는 사실을 직장 동료 모두에게 들키게 되자 경악했다. 뿐만 아니라 엄마 이옥란(김혜옥)에게까지 발각되면서 장하리는 집에 들어가자마자 등짝을 마구 맞았다. 속상한 마음에 장하리는 엄마와 심하게 언쟁을 벌였고 홧김에 슬리퍼를 신은 채 무작정 나와 차오르는 눈물을 삼켰다. 급기야 한이상(고준)을 발견하고 도망치려다 슬리퍼에 걸려 넘어졌고, 엄마에게 미안한 마음과 여러 가지 속상함을 담아 그러면 안 되는 건데에...”라며 눈물을 와락 터트려냈다. 눈물범벅인 채 폭발해버린 장하리의 오열이 안방극장을 먹먹함으로 물들였다.

 

이와 관련 장나라는 눈물방울을 글썽거리다 눈물이 차올라 울먹거리던 끝에 펑펑 터지는 절정의 눈물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저절로 붉어지게 만들었다. 굽이치는 감정의 결결을 생동감 있게 표현, 보는 이들의 120% 공감을 이끌어냈던 것. 시청자들은 나도 모르게 따라서 엉엉 울어버렸다” “왠지 우리집 이야기 같아서 엄청 몰입하다가 같이 눈물 흘렸다” “이토록 망가짐을 불사한 생활연기를 그려낼 수 있는 배우, 장나라 외에 누가 있을까?” “오늘도 나라님께 푹 빠져서 힐링했습니다 등 반응을 쏟아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공인중개사협회 법정단체 전환…국회 본회의 통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법정단체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공인중개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9일 오후 4시 27분, 제431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법안 통과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1999년 임의단체로 전환된 이후 27년간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핵심 숙원 과제를 마침내 해결하게 됐다.개정안은 지.
  2. 충우회, 20년 ‘나라사랑’ 실천…2026년 정기총회서 새 도약 다짐 충우회(회장 이규현)가 오는 1월 28일 낮 12시, 충남 서산시 베니키아호텔에서 ‘2026년 정기총회’를 열고 향후 사업 방향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한다.이번 정기총회는 지난 20년간 이어온 충우회의 나라사랑 실천과 사회공헌 활동을 되돌아보고, 2026년도 사업 계획의 기틀을 마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충우회는 단순한 친목 단체를 넘어 ...
  3. 제천 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인도 점령 논란…제천시 “불법 확인 시 과태료 부과” 충북 제천시 청전동에서 진행 중인 동제천 MG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현장이 인도를 점거한 채 대형 크레인 차량을 동원해 공사를 진행하면서 시민들의 보행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현장을 확인한 결과, 크레인 차량과 각종 작업 장비가 보도블록 위 인도를 사실상 점령해 보행자들이 통행할 수 없는 상태였으며...
  4. 사진·영상 신고 무력화? 비산먼지 현장 외면한 제천시 판단 도마 위 충북 제천시 청전동 아파트철거 현장에서 비산먼지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제천시가 “출장 당시 살수 조치가 이뤄지고 있었다”는 이유로 행정처분을 하지 않으면서 행정의 소극적 대응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본지는 앞서 해당 철거 현장에서 살수 조치 없이 철거 공사가 강행되며 다량의 비산먼지가 발생하고 있다.
  5. [풀뿌리정치를 말하다] 전북의 이름으로, 기록으로 남긴 도전 [전북특별자치도 취재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자신의 정치·행정 여정을 담은 저서 『김관영의 도전』 출판기념회를 2월 1일 오후 전주대학교 학생회관 슈퍼스타홀에서 열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어진 이날 행사는 출판기념회라는 형식 속에서도 이례적으로 차분했고, 정치적 수사보다 ‘기록’과 ‘성찰’...
  6. 제천문화재단 상임이사 선임 ‘뒷말’… 추천위 1위 제치고 3위 임명 재단법인 제천문화재단 신임상임이사로 전 이월드 대표를 지낸 유병천(55) 씨가 임명되면서 선임 과정의 공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퍼지고 있다.제천시와 제천문화재단에 따르면, 문화재단은 상임이사 선임을 위해 공개모집 절차를 진행했다. 임원추천위원회 위원 7명이 심사에 참여해 총 15명의 응시자 가운데 서류심사를 통해 7명을 선발했..
  7. 울주군보건소, 임신부부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지원 울산 울주군이 신생아에게 치명적인 감염병인 백일해 예방을 위해 다음달부터 지역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백일해(Tdap)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백일해는 백일해균에 의해 감염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백일해 기초접종을 마치지 않은 생후 2개월 이전 영아의 경우 감...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