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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 코로나19 대응 지원...북한은 포함되지 않아 김민수
  • 기사등록 2020-05-20 11: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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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워싱턴 DC 세계은행 본부 건물 / 사진=VOA


세계은행은 개발도상국 100개 국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을 지원하고 있지만 북한은 포함되지 않았다.


빈곤국과 분쟁국가 등이 주요 지원대상자지만 세계은행 회원국이 아닌 북한은 포함되지 않았다.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세계은행은 전 세계 인구의 70%에 달하는 100개 개발도상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긴급 지원을 제공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보도자료는 지난 3월부터 국가들의 빈곤·취약계층 보호, 보건체계 강화, 민간 부분 유지, 경제 회복 촉진 등을 돕기 위한 기록적인 수준의 지원을 신속하게 제공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세계은행 관계자는 19일 VOA에 긴급 지원 대상국은 세계은행 가입국이라며, 비회원국인 북한은 100개국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세계은행 회원국이 되기 위해선 선결조건으로 국제통화기금 IMF에 가입해야 한다는 규정도 상기시켰다.


긴급 지원을 받은 100개 나라 중 39개국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이며, 전체 지원의 3분의 1가량은 아프가니스탄, 차드, 아이티, 니제르 등 취약 지역과 분쟁 영향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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