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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교통약자 정책, 변화는 듣는 일로부터 - 18일 중구를 시작으로 교통약자‘청책(聽策)투어’실시 - 김순남 사회2부기자
  • 기사등록 2020-05-19 15:48:04
  • 수정 2020-05-19 15:5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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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는 지난 18일 중구를 시작으로 5개구를 순회하는 교통약자 청책(聽策)투어를 시행

     한다고 밝혔다.

청책투어 일정

중구

동구

서구

대덕구

유성구

5.18() 14:00

옛충남도청사

대회의실(2)

5.19() 14:00

남부여성가족원

대강당(1)

5.22() 14:00

여성가족원

대회의실(3)

5.26() 14:00

동부여성가족원

대강당(2)

5.29() 14:00

교통문화연수원

중강당(3)

     

     모든 변화는 듣는 것에서 시작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토대로 정책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이번 교통약자 청책(聽策)투어가 기획됐다.


     교통약자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 의견을 청취하고 코로나19 등을 고려해 120명으로 한정, 5개구를 순회하며 100여명의 목소리를 듣는다.


     특히, 특별교통수단 이용자의 경우 휠체어를 이용하는 교통약자와 휠체어를 이용하지 않는 교통약자에 따라서 차량유형이 달라지고 같은 차를 이용하는 교통약자도 장애유형이 각각 다름에 착안해 1회 참여자 20명에 대한 차량별, 장애유형별 참석대상자 비율을 선정했다.

      ※ 휠체어 이용자 40%, 비휠체어 이용자 55%, 운전원 등 종사자 5%


     이는 다양한 장애유형의 목소리를 듣고 어느 한쪽에 편중되지 않은 교통약자 정책을 반영하기 위함이다.


     또한, 참석하지 못한 교통약자와 직접 참여가 어려운 경우는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djcall.or.kr) 통한 온라 의견내기 또는 전화로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이번 교통약자 청책(聽策)투어에 참여한 한 이용자는 청책(聽策)투어가 처음 들어보는 낯선 단어지만, 우리의 목소리를 듣기위해 대전시가 처음으로 시도한다는 점에서 기대가 된다.”지속적으로 우리의 목소리를 듣고 교통약자를 위한 정책을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 강규창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청책(聽策)투어는 현장에서 이용자 및 운전원 등 다양한 목소리를 들으며 교통약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모든 것을 한 번에 해결할 수는 없겠지만 교통약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만들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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