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 1일부터 광주송정역 광장을 시작으로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의 붐을 조성하고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홍보용 꽃장식물을 설치한다.
시는 광주송정역을 시작으로 시청을 비롯한 관공서와 월드컵경기장 등 주요 경기장, 유스퀘어와 광주역 광장, 교량 등 18곳에 꽃조형물, 꽃기둥, 꽃탑, 난간․가로등걸이 화분 등 u대회 홍보용 꽃장식물을 6월 중순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시농업기술센터는 자체 생산한 페츄니아, 메리골드, 사루비아 등 여름꽃 50만본을 공급해 시내 주요 가로화단 꽃길을 조성하고 특히, 광주송정역 광장에는 옥수수, 고추, 목화 등 우리 농작물을 심을 예정이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3일 오전 11시부터 광주송정역에서 시민, 어린이 등 12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u대회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d-30 ‘시민과 함께하는 다랭이 상자논 모내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상자논 150여 개를 설치하고, 어등 농촌지도자회 풍물패 사물놀이와 상자논 손모내기 체험, u대회 성공 기원 상자논 풍선매달기, 볍씨 파종 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행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u대회에 광주를 방문하는 선수단과 방문객들에게 아름답고 친근한 광주의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꽃장식물을 설치하고 가로화단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며 “특히, 광주송정역 광장에 다랭이논을 조성하고 옥수수, 목화 등 농작물을 심어 한국의 정서가 깃든 농업의 볼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u대회도 적극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2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