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5월 16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19명 발생하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1,037명(해외유입 1,160명*(내국인 89.1%))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0명으로 총 9,851명(89.3%)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924명이 격리 중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오늘 박능후 1차장주재로 정부세종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 부처 및 17개 시·도와 함께 ▲이태원 클럽 관련 환자 발생 상황 및 조치 현황, ▲생활 속 거리 두기 홍보 및 점검 실적, ▲자가격리자 현황 및 관리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능후 1차장은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 사례가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이행한 후 발생한 첫 번째 집단감염으로서, 앞으로 우리가 생활과 방역의 조화를 위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뼈아프게 느끼게 해준 사례라며, 역학조사 시 거짓된 진술을 하거나 격리조치를 위반하지 말고, 서울 이태원 방문자는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보건소나 1339에 연락하셔서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우리의 일상이 무너지지 않도록 항상 긴장해야 할 것이라며, 많은 사람이 밀집하는 시설의 출입은 삼가고, 손 씻기,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 등 생활 방역수칙을 실천하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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