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프리카 정상들은 아프리카 부룬디에서 대선 반대 시위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대선을 연기해야 된다고 입장을 모았다.
동아프리카 정상들은 대선 반대로 인한 폭력과 시위 중단에 대해 촉구했고 한 달 반 이상은 연기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탄자니아에서 열린 동아프리카지역공동체 정상회의에서 탄자니아 지도자는 "부룬디 정부의 주권 문제이지만 대선을 임시 연기해 부룬디의 피에르 운쿠룬지자 대통령의 3선에 대한 논쟁 확산을 막아야 한다" 고 전했다.
한편 부룬디에서는 3선에 도전하는 은쿠룬지자 대통령의 대선이 6월 5일 열릴 예정이다.
부룬디 대통령 3선에 반대하는 시위 지도자인 퍼시픽 니니나하즈웨는 "정상회담에서도 한 달 반 이상 대선 지연 의견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실행되지 않아 크게 실망을 했으며 은쿠룬지자 대통령의 3선을 막기 위해 더 큰 시위를 준비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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