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항구 도시 부에나벤투라에서 FARC 반군에 의해 전기 타워가 붕괴돼 40만명이 숨졌다고 군관계자는 밝혔다.
콜롬비아 무장혁명군 FARC는 부에나벤투라에서 27km 떨어진 지점에 위치한 전기 타워를 공격했고 이로 인해 2번의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에나벤투라는 콜롬비아에서 제일 큰 항구로 국가의 대외 무역 대부분이 진행되는 도시이다.
한편 마르크스주의 반군 콜롬비아 무장혁명군 FARC는 콜롬비아 정부군과 2012년 평화협상을 개최해 50여년만에 내전이 종료되었다.
하지만 계속되는 충돌과 정부군의 알사테 장군 납치로 인해 2014년 11월 평화회담이 중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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