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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복원과 생태서비스 육성을 위한 정책방안 추진 - 야생생물의 과학적 관리기반 마련, 맞춤형 탐방서비스 확대 - 환경부 장관, 자연보전분야 소속‧산하기관 5곳과 토론회 개최 김흥식 본부장=환경부
  • 기사등록 2020-05-15 08:3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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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부


환경부(장관 조명래)514오후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에서 국립생물자원관, 국립생태원, 국립공원공단,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환경보전협회 등 환경부 소속·산하기관 5곳과 녹색복원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에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배연재 국립생물자원관장,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기관별로 추진 중인 녹색복원, 생태관광 및 생태서비스 산업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주요 정책추진 방향을 논의했.

 

녹색복원 기반 생태서비스를 핵심주제로 자연환경의 균등한 보전복원생태관광 및 생태서비스산업 육성등 공통 목표 달성을 위한 2020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각 기관별 역점과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우선, 국립생태원은 이날 토론회의 첫번째 공통주제인 자연환경의 균등한 보전복원에 대해 발표하고, 관계기관과 토론을 진행했다.

 

무분별한 도시 확장에 따라 훼손된 국토환경을 회복시키기 위해 멸종위기종 보전 등 생태용량*을 고려한 다양한 녹색복원 정책을 모색했다.


* 생태용량: 인간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생산성 높은 토지와 바다 등을 지구가 얼마나 제공하고 있는지 나타낸 것

 

멸종위기종을 보전하는 녹색복원 정책의 경우 서식지 중심으로 재정립하고, 나도풍란(멸종위기 야생생물 ) 등 주요 멸종위기종 보전을 위한 개체별 맞춤형 복원사업 계획과 국민 참여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생태계서비스 가치 평가 및 생물다양성 조사·보전 활동에 국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집중 토론했다.

 

이어서 국립공원공단을 중심으로 이날 토론회의 두번째 공통주제인 생태관광 및 생태서비스 산업 육성추진 방안이 논의되었다.

 

가족(개인)중심치유(힐링)중심 등 새롭게 변화하는 여가 추세를 반영한 맞춤형 탐방서비스의 확대를 위해 국립공원 저지대를 중심으로 고품격 탐방(체류) 기반시설 및 관광 프로그램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다양한 전시 체험과 참여형 교육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밖에도, 각 기관별로 올해 역점을 두어 추진할 주요 사업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야생생물 매개질병과 붉은불개미 등 위해 우려생물에 대한 과학적 관대응기반 마련을 발표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담수생물자원의 지역발전 본보기 방안을, 환경보전협회는 대국민 환경교육·책 홍보 강화방안을 소개했다.

 

조명래 장관은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이후 녹색경제로의 전환에 있어 녹색복원 및 생태서비스 산업의 중요성을 함께 공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각 기관에서는 녹색복원에 기반을 둔 생태서비스 산육성을 위해 책임있는 역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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