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임명길)는 코로나19확산으로 경기침제가 지속, 매출 감소 등 어려움에 처한 지역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수암상가시장과 자매결연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울산해경은 전 직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가는 날’을 지정하여 물품구매, 음식점 이용 등을 통한 시장 활성화에 기여키로 하였으며, 수암상가시장 상인회는 품질 좋은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고 원산지 및 가격표시 이행 등 소비자 신뢰 구축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울산해경 임명길 서장은“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적극 전개하겠다”말했다.
한편, 울산해경은 지난달 23일 금년도 배정된 경찰관 복지예산중 5천6백여만원을 활용해 지역 새마을금고 에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전액 구입하고 소속직원에게 지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