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진구, 지역 확산 막는다…유흥시설 특별대책추진단 운영
  • 안남훈
  • 등록 2020-05-12 11:01:11

기사수정
  • 이태원클럽 등 유흥시설 이용객 선제적 발굴 및 검체 채취 실시



광진구(구청장 김선갑)는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지역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흥시설 특별대책추진단’을 운영한다.


구는 코로나19 발생 초반부터 촘촘한 방역체계를 구축하여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 발생 이전, 해외유입 7명, 타 지역 접촉자 1명을 제외하고 지역사회 감염 사례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함에 따라 지역감염 확산 우려가 심각하다고 판단하여 신속하게  ‘유흥시설 특별대책추진단’을 구성했다.


유흥시설 특별대책추진단은 5월 11일부터 상황 종료 시까지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 내에 별도로 운영되며, 이태원 클럽이나 수면방 등 유흥시설 이용객을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조속히 검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


더불어 관내 클럽과 감성주점 등 유흥시설에 대한 행정명령 이행여부와 기타 코로나 관련 준수사항에 대한 집중 지도 점검을 하고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한 유흥시설 방역 추진에 나선다.


유흥시설 특별대책추진단은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안전환경국장, 보건소장을 상황실장으로 두고, 상황총괄반(도시안전과), 질병관리반(보건의료과), 지도점검반(보건위생과, 광진경찰서, 광진소방서)으로 구성됐다.


주요업무는 상활총괄반의 경우, 유흥시설 방문자 검사를 위해 주기적인 재난문자 발송(영문 포함)과 SNS를 통해 의심자 검진을 안내하고, 동주민센터와 통반장 및 직능단체를 활용하여 의심자 검진을 이끌어낸다.


질병관리반은 선별진료소 운영과 관내 유흥시설 방역을 주도하고, 지도점검반은 광진경찰서와 함께 4개반 9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구성하여 등록 유흥시설 및 음성적으로 운영되는 미등록 유흥업소를 관리 및 지도·점검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영업자를 대상으로 집합금지명령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출입제한 고지문을 부착하며, 명령 미준수 업소 및 이용자에 대해서는 고발조치할 계획이다.


더불어 광진소방서와 함께 기능별 역할을 통해 안전점검이 필요한 경우 동반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한편, 광진구의 유흥업소 현황은 클럽 17곳, 단란주점 76곳, 콜라텍 3곳으로 총 96곳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코로나19가 안정세에 접어들었으나 최근 이태원 클럽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다시금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다. 우리구에서도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지역감염 확산이 우려된다”라며 “우리 구는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때의 초심으로 돌아가 ‘유흥시설 특별대책추진단’을 구성하여 ‘구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각오로 지역 감염 확산을 막아내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공인중개사협회 법정단체 전환…국회 본회의 통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법정단체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공인중개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9일 오후 4시 27분, 제431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법안 통과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1999년 임의단체로 전환된 이후 27년간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핵심 숙원 과제를 마침내 해결하게 됐다.개정안은 지.
  2. 제천 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인도 점령 논란…제천시 “불법 확인 시 과태료 부과” 충북 제천시 청전동에서 진행 중인 동제천 MG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현장이 인도를 점거한 채 대형 크레인 차량을 동원해 공사를 진행하면서 시민들의 보행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현장을 확인한 결과, 크레인 차량과 각종 작업 장비가 보도블록 위 인도를 사실상 점령해 보행자들이 통행할 수 없는 상태였으며...
  3. 사진·영상 신고 무력화? 비산먼지 현장 외면한 제천시 판단 도마 위 충북 제천시 청전동 아파트철거 현장에서 비산먼지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제천시가 “출장 당시 살수 조치가 이뤄지고 있었다”는 이유로 행정처분을 하지 않으면서 행정의 소극적 대응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본지는 앞서 해당 철거 현장에서 살수 조치 없이 철거 공사가 강행되며 다량의 비산먼지가 발생하고 있다.
  4. [풀뿌리정치를 말하다] 전북의 이름으로, 기록으로 남긴 도전 [전북특별자치도 취재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자신의 정치·행정 여정을 담은 저서 『김관영의 도전』 출판기념회를 2월 1일 오후 전주대학교 학생회관 슈퍼스타홀에서 열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어진 이날 행사는 출판기념회라는 형식 속에서도 이례적으로 차분했고, 정치적 수사보다 ‘기록’과 ‘성찰’...
  5. 제천문화재단 상임이사 선임 ‘뒷말’… 추천위 1위 제치고 3위 임명 재단법인 제천문화재단 신임상임이사로 전 이월드 대표를 지낸 유병천(55) 씨가 임명되면서 선임 과정의 공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퍼지고 있다.제천시와 제천문화재단에 따르면, 문화재단은 상임이사 선임을 위해 공개모집 절차를 진행했다. 임원추천위원회 위원 7명이 심사에 참여해 총 15명의 응시자 가운데 서류심사를 통해 7명을 선발했..
  6. 제천 제4산단 조성사업, 도 승인 신청…본격 추진 단계 돌입 제천시와 충북개발공사가 추진 중인 ‘제천 제4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을 마치며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제천시는 30일 충청북도에 제천 제4 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핵심 행정절차로, 향후 사업 추진의 속도와 방향을 좌우.
  7. 울주군보건소, 임신부부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지원 울산 울주군이 신생아에게 치명적인 감염병인 백일해 예방을 위해 다음달부터 지역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백일해(Tdap)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백일해는 백일해균에 의해 감염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백일해 기초접종을 마치지 않은 생후 2개월 이전 영아의 경우 감...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