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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안전한「등교 수업」을 위한 학교급식 점검 - 학생 접촉 최소화로 감염병 제로화 우정석 기자
  • 기사등록 2020-05-11 08:43:06
  • 수정 2020-05-11 23: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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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교육부의 단계별 학생 등교방침에 따라 올해 고3 학생이 등교하는 전체 고등학교에 대하여 511일부터 3일간 학교급식 준비사항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급식 점검은 울산교육청 전 부서의 간부공무원과 직원, 교육지원청이 참여하여 첫 급식이 시작되는 13일까지 58개 고등학교의 점검을 완료할 예정이다.

지난 4일 급식 준비대책 조사결과, 급식 시간 차 운영 205교 및 한자리 띄어 앉기, 한 줄 앉기, 지정좌석제를 운영하겠다는 학교도 다수 있었으며, 식탁 임시 가림막도 67개 학교가 설치된 것으로 파악되었다.

학교 급식시간에 많은 학생들이 모이고, 식사할 때 마스크를 벗을 수 밖에 없기에 모두가 감염병 확산 경로를 우려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동안 울산교육청에서는 학생·학부모가 안심하는 급식환경의 구축을 위하여 등교 개학 전 대청소 및 방역을 완료하고, 학교별 여건을 고려하여 임시 식탁 가림막 설치, 한 방향으로 보고 앉기, 한 자리씩 띄어 앉기, 급식 시간 분리, 지정 좌석제 운영, 예방 수칙 배부 등과 함께 감염병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한 급식 매뉴얼도 준비하여 사전예방을 준비해왔다.

노옥희 울산교육감은 늦게나마 닫힌 학교의 교문을 열 수 있게 된 것은 사상 초유의 재난 상황을 맞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등교수업 준비를 위해 고생하신 교직원들의 노고와 학부모님들의 도움에 감사드리며, 어렵게 결정된 등교수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무엇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는 순간까지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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