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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중앙과 광역 중심의 청년정책에서 벗어난 「노원형 청년정책」추진 - 5대 핵심전략과 58개 장단기 사업에 우선 올해 73억원 사업비 투입 김민수
  • 기사등록 2020-05-08 13: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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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기존 중앙과 광역 청년정책의 전달자 역할에서 벗어나, 청년들이 지역에서 일하고 활동할 수 있는 토양 마련을 위한노원형 청년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5대 핵심전략과 58개 장단기 사업으로 이뤄져 우선 올해 73억원을 투입하는 노원 청년정책은 구 전체 인구의 32%를 차지하는 17만 청년의 참여와 활동, 생활 안정과 권리보호, 능력개발 등 청년들의 욕구와 향후 예상되는 사회적 환경 변화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청년 정책의 5대 핵심전략은 일자리 발굴 ‘5대 안전망 구축’, ‘청년 활동 생태계 기반 마련 청년 유입’, ‘청년 정책 추진체계 구축 및 안정화로 나누어 추진한다.


먼저, 각 전략별 세부 추진 내용을 살펴보면  청년 일자리 발굴을 위해 노원 청년 일자리 T/F을 운영한다. 단기 일자리가 아닌 청년들의 욕구에 부합하는 지역 주도형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서다.


대표적인 사업이 일자리 인큐베이팅 이다. 내용은 청년 고용을 확대할 기업을 찾아내 취업이 절실한 구직 청년에게 사전에 구인 희망기업 정보를 제공하고, 그 기업에 취직 희망자를 사전 교육 시키는 사업이다. 


참여 기업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이 밖에 청년 창업 지원과 연간 200명씩 5년간 1000명의 취업을 목표로 하는 노원형 고용창출 사업  18개 사업에 33억 원을 투입한다.


청년 5대 사회 안전망 구축은 심리적 곤란부터 주거에 이르기까지 사회에서 소외됨 없는 포괄적인 사회 안전망 마련을 위한 것이다. 특히 청년들이 도심으로 집중되는 이유를 지역 내 교육적 지원 부족이라 보고, 청년들이 지역에서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구의 평생 학습 교육 인프라를 공유한다.


우선 저소득 취업 준비생 대상의 청년 평생학습 계좌 지원제 실시다. 다수의 기업과 단체의 참여를 유도하고 교육복지재단과도 협력한다. 또한 청년 주거 및 생활지원을 위한 청년 주거모델 발굴 청년 신용회복 지원사업’, ‘청년 문화 바우처 제공 특성화고 맞춤형 취업지원’, 그리고 심리적 빈곤과 우울증을 겪는 청년들이 상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청년공공상담소 운영  24개 사업에 35 7000천만원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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