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최근 성서중학교를 우회하는 연결데크 설치 공사를 완료하고 인근의 성산1동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성서중학교 일대는 지역 특성상 인근 주민들이 이동을 위해 수시로 학교 운동장을 가로질러 이용하던 곳이었다. 주민들은 학교 운동장 개방시간에 맞춰 이동을 해야 하는 불편이 컸고 학교 내 학생들의 안전사고 우려도 제기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마포구는 지난해 2월 성서중학교를 우회하는 연결데크 설치 공사를 위해 서부교육지원청에 학교부지 일부사용 요청을 하고, 4월 학교부지 사용허가 승낙을 받아 공사를 위한 부지를 확보했다.
이후 서울시에 공사를 위한 교부금을 요청해 예산을 확보한 후 올해 1월 연결데크 공사에 돌입했다.
4개월여의 공사 끝에 최근 모습을 드러낸 연결데크는 연장 123m, 너비 1,800mm의 규모로 전 구간의 경사도가 8% 미만(장애인시설 설치기준)으로 설치돼 노약자나 장애인, 유모차 이용자 등 보행약자들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상태가 됐다.
또, 길게 설치된 램프를 모두 통하지 않고도 이동이 가능하도록 중간 부분에 계단을 설치해 모든 주민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했다.
이 데크로드는 성서중학교 운동장을 관통하지 않고 우회 연결데크를 통해 이동할 수 있게 한 것으로, 인근 지역 주민들의 만족도와 학생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근에 사는 주민 임정미 씨(55)는 “그동안 매번 집에서 도서관 방향으로 나올 일이 있으면 항상 학교 운동장을 이용하고 거리도 더 멀었는데, 이 길이 생겨 너무나 만족스럽다”라고 말했다.
실제 성서중학교 뒤편의 주민들은 마포중앙도서관, 성산1동 주민센터, 버스정류장 등 편의시설에 보다 안전하고 쉽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사소한 문제라도 주민들의 불편 사항에 더 귀 기울이고 이를 해결하는 구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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