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의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대전시와 정치권의 협력행보가 본격화 됐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6일 오후 3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장철민(동구), 황운하(중구), 박병석(서구갑), 박범계(서구을), 조승래(유성갑), 이상민(유성을), 박영순(대덕구) 국회의원 당선인 7명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난 21대 총선에서 시민의 선택을 받아 전국 유일의 6선 박병석 의원을 비롯해 3선 이상 중진의원이 3명 탄생했다”며 “지역현안 해결과 대전 혁신성장을 위한 모멘텀 형성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말로 21대 국회에서 지역 국회의원들의 역할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이번 총선에서 당선인들이 제시한 공약사항들을 시정과 연계해 실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시정발전과 당선인 공약 가시화를 위해 국비확보와 제도개선, 중앙정부 이해ㆍ설득 등 사업 진행 과정에서 당선자들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국회의원 당선인들도 대승적 차원에서 시정과 협력하며 상생발전을 우선하겠다고 화답했다.
먼저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은 “이번 총선 결과는 지난 2년 동안 허 시장과 5개 구청장이 시민을 위해 봉사하고 잘 이끌어준 평가가 반영된 것”이라며 “앞으로 당정협의회가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실무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박병석 당선인은 “우리는 코로나사태 조기종식과 경제난 돌파, 포스트 코로나를 통한 사회경제 업그레이드라는 과제를 안고 있다”며 “특히 혁신도시 지정에 따른 양질의 공공기관 유치, 도시철도 2호선 건설 등 미래를 위한 사업을 잘 마무리해 시민의 뜻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민 당선인은 “4차산업혁명 전진기지 건설과 도시철도 2호선 건설 등 핵심 사업을 연계해 더 큰 신성장동력을 마련하겠다”며 “아울러 코로나19 쇼크를 계기로 사회 각 부분의 혁신이 가속될 수 있게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범계 당선인은 “오늘 시가 제안한 사업 중 대전과 세종, 오송·오창을 잇는 광역경제벨트 구성이 상당히 중요하게 다가온다”며 “아울러 최근 바이오메디컬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것에 대한 후속조치로 주도적이고 면밀한 사업계획을 수립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장철민 당선인은 “이번 코로나 위기를 극복할 때 우리는 그간 갖고 있는 비정규직 문제, 양극화 심화 등 사회문제까지 해결해야 한다”며 “특히 동서격차 해소와 청년이 떠나지 않는 대전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운하 당선인은 “중구는 동구, 대덕구와 함께 초선 의원으로써 시와 자치구의 많은 협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총선 결과는 일을 열심히 하라는 시민의 메시지가 담긴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영순 당선인은 “코로나19로 가장 타격을 받는 사람은 소외지역 취약계층”이라며 “사회혁신으로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허태정 시장은 이날 시 현안 설명을 통해 대전 혁신도시 지정 및 공공기관 유치,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등 16건의 지역 발전과제를 제시하고, 이들 사업이 대전의 미래 100년을 좌우할 중요한 사업들로 국회와 당 차원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또한, 내년도 국비 확보가 시급한 스타트업파크 조성, 한국형 바이오 랩센트럴 구축 등 23개 사업에 대한 국비지원도 함께 건의했다.
이 밖에 현재 예타 심사가 진행 중이거나 예타 준비 중인 중인 대전의료원 설립, 융ㆍ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현도교~신구교 도로개설, 호남선 고속화 사업, korea 바이오파운드리 구축 등 5건의 사업에 대해서는 예타 심사가 원활히 통과돼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오늘 간담회는 지역정치권과의 긴밀한 소통과 화합을 통해 지역발전의 기반이 마련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시정 숙원사업들을 가시화하기 위해 중앙정부 건의, 국비확보 등 지역 국회의원들과 더욱더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속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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