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칸쿤에서 미국 텍사스로 밀입국을 시도하려던 이주민 50명이 멕시코 동북부 타마울리파스주 레이노사에서 구조되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매년 중남미 국가의 불법 이민자 20만명이 멕시코를 통해 미국으로 밀입국을 시도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납치 또는 성폭행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밀입국 시도 중 붙잡힌 50명의 이민자는 쿠바인과 엘살바도르인, 과테말라인 등 다수가 포함되어 있었고 이들은 밀입국 시도 중 갱단에 붙잡혀 경찰로부터 구조되었다.
멕시코 정부는 이주자들의 생활 보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멕시코 상원에서 표류되면서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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