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대구시설공단은 상인공영주차장에 IoT 기술을 활용해 영상분석으로 차량과 보행자를 자동으로 감지하고 위험을 알리는 보행자 보호시스템을 도입한다.

대구시설공단 시설보수팀은 상인공영주차장이 인근 번화가와 지하철역, 주거 밀집지역 등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위치해있는 만큼 약 1개월의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5월부터 보행자 보호시스템을 정식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보행자 보호시스템은 공영주차장 입구에서 차량의 입·출차 시 CCTV의 영상을 자동으로 분석해 운전자에게는 입구 앞 로고빔을 통해 주의를 환기시키고 보행자에게는 음성으로 차량의 출입을 알려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은 상인공영주차장에 설치된 보행자 보호시스템의 효과와 확대도입 필요성을 분석해 타 공영주차장 추가 설치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가정의 달인 5월에 어린이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데 예방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신기술을 적극 도입해 사고위험이 높거나 이용 시 불편한 점들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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