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CSIS Beyond Parallel지난 11월 24일에 촬영된 평양의 새살림 거리에 있는 주유소의 위성사진.
북한이 평양 순안국제공항 인근 '신리'라는 곳에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확장과 관련한 것이 거의 분명한 새로운 시설의 완공을 앞두고 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미국의 북한 전문 사이트 '분단을 넘어'(BEYOND PARALLEL)는 5일(현지시간) 웹사이트에 '신리 탄도미사일 지원시설'이라는 보고서를 게시해 이 시설 중 천장 고도가 높은 건물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인 화성-15와 북한의 모든 탄도미사일을 수용할 만큼 충분히 크다고 밝혔다.
사이트는 또 북한은 순안공항 남서쪽, 그리고 평양 북서쪽으로 약 17km 떨어진 곳에 독특하게 배열된 이 시설을 2016년 중반 이후 건설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또 이 시설은 지금까지 공개적으로 알려진 적이 없는 곳으로, 북한의 모든 탄도미사일과 관련 발사대, 지원 차량을 쉽게 수용할 정도로 크기가 큰 한 지하시설 옆에 건설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 시설의 정확한 기능은 분명하지 않다면서도 건물과 지하시설 배열과 규모로 볼 때 태성기계공장 등 인근 탄도미사일 부품공장에서 철로로 운반된 부품을 조립하는 데 사용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봤다.
한편 사이트는 시설이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완공돼 가동 준비가 완료될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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