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로이터통신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이 대통령에 당선되지 않았다면 북한과 전쟁을 하고 있을 것이라고 또다시 주장했다.
그는 또 부시 전 대통령의 이라크 전쟁 결정을 강력히 비난했다.
미국의소리 (VOA)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4일, 자신이 아니었으면 지금 북한과 전쟁을 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VOA는 미 일간 ‘뉴욕 포스트’ 신문을 인용해 5일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내가 성격 때문에 (취임) 24시간 안에 전쟁을 할 것”이라고 모든 사람이 말했지만 “그들은 나를 이해하지 못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을 봐라, 어디 전쟁이 났느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내가 대통령에 당선되지 않았다면 북한에서 전쟁을 했을 것이며, 지금 전쟁 중이었을 것” 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이후 여러 차례 이같은 주장을 펼쳐왔다.
VOA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번 인터뷰에서 ‘어떤 업적을 원하느냐’는 질문에, 2001년 9·11 이후 당시 조시 W. 부시 대통령의 ‘이라크전’ 결정을 강력히 비판했다.
신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임자들이 해외에 파견한 미군 숫자를 줄였다고 강조하면서, “아프가니스탄에서는 8천 명, 이라크에서는 4천 명, 시리아에서는 0명으로 줄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다고 필요할 때 싸우지 않을 것이라는 의미는 아니지만,
중동으로 들어가는, 아마도 미국 역사상 최악의 결정 가운데 하나에서 8조 달러나 지출했고 양측에서 수 백만 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경찰관처럼 싸웠고, 교통경찰 같았으며,이기는 방법으로 싸우지 않았다”며, 이를 미국 역사상 최악의 결정으로 평가한다고 거듭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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