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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 시작...정 총리 "지침 준수해달라" - "생활속 거리두기가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 김민수
  • 기사등록 2020-05-06 09:4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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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시작된고 있는 가운데 정세균 국무총리가 지침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총리는 이같이 말하며  정 총리는 "새롭게 만들어 갈 일상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혹시 모를 위험에 대한 긴장감이 교차하는 날"이라며 "생활 속 거리두기는 우리 사회가 제한적 범위에서나마 일상을 유지하기 위해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최소한의 조치"라고 강조했다.


정총리는 또 "각 부처와 지자체에서는 지침의 의미와 내용을 국민들께 소상히 알려드리고, 부족한 점이나 실천에 어려움은 없는지 점검하고 보완해 주시기 바란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는 생활 속 거리두기가 습관이 되고,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일상 생활 속에서 지침을 지키는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총리는 "다른 나라보다 먼저 안정세에 들어간 우리로서는 지금이 미래의 위험에 대비하여 방역역량을 강화하고 대응체계를 정비할 수 있는 적기다. 인구밀집도가 높고 지역간 이동이 많은 우리나라의 상황을 감안하면, 코로나19로 인한 위험을 조기에 인지하고 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인접 지자체간에 행정적 경계를 넘어 의료자원과 역량을 공동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그래야만 대구의 신천지와 같은 상황이 다시 닥쳤을 때 의료공백없이 신속히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보건복지부와 각 지자체는 권역별로 협의체를 구성해 지자체간 공동 대응을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인구가 가장 많고 밀집된 수도권부터 서두를 필요가 있다"며 "준비하고 또 준비하는 것만이 예측이 어려운 코로나19 대책"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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