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코로나19 확산이 진정세에 접어드는 가운데 종식 시까지 촘촘한 예방을 실현하고자 각계각층에게 마스크를 추가 배부한다.
우선 구는 27~28일 이틀간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노고에 보답하고자 국가보훈대상자에게 마스크를 지원했다.
대상은 지역에 거주하는 국가보훈대상자 3,302명 전원이며, 직접 가정에 방문해 1인당 10매씩 지급했다. 이와 함께 예방행동 수칙이 포함된 협조문을 통해 기본 예방 수칙 준수와 연장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지속적으로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수급자와 차상위, 한부모 등 사회 안전망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 대한 철저한 예방 및 보호가 필요하다고 느껴 저소득 취약계층 1만 2,354명을 대상으로 마스크와 서한문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되는 마스크는 식약처 인증 KF94 마스크 및 안심 면 마스크로 1인당 6매씩 지원된다. 면 마스크는 봉제업체 경영난 해소와 마스크 부족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 내 봉제업체와 함께 협력하여 제작해 의미가 깊다.
더불어 28일에는 지역 소상공인 업체 2만 개소를 대상으로 2차 마스크 배부를 진행했다. 구는 지난 3월 30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관련 지원사업을 안내하며 1차로 업체당 마스크 10매를 배부했다. 이번에도 코로나19 관련 지원 사업이 담긴 구 소식지(아차산메아리), 서한문과 함께 덴탈마스크 10매를 전달했다.
이에 앞서 구는 코로나19 발생시점부터 현재까지 총 100만여 매의 마스크를 배부하며 지역 감염 확산을 막아왔다.
구는 발생초기 어린이집과 어르신 관련시설, 공공기관에 마스크를 배부했고 신천지 집단 감염이 발생하기 이전에 종교시설에서의 감염 위험성을 감지하고 마스크를 지원했다.
또한 타 지역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장소에 주목하여 요양시설과 데이케어센터, 경로당에 마스크를 지원하고,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마을버스와 택시 등 대중교통과 문화·체육시설, PC방 등 다중이용시설에 마스크를 지급했다.
아울러 돌봄어르신과 임산부, 중증장애인 등 면역력이 약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스크를 전달하고, 구민의 안전을 위해 현장에서 지원하는 광진소방서, 광진경찰서, 보건의료관계자에게도 마스크를 지급하는 등 방역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하게 대응해왔다.
구는 앞으로 지역 방역에 앞장서 준 자율방재단과 새마을 방역봉사단 등에도 덴탈 마스크와 KF마스크 등을 추가 배부하고, 구민의 안전을 위해 다중이용시설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마스크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은 진정세에 접어들고 있지만 ‘방심은 금물’이기에 긴장을 늦추지 않고 코로나19 감염예방과 확산방지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구민들께서도 사람이 모이는 밀폐된 공간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개인위생에 각별히 주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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