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청년의 내 일(My Job)과 기업의 내일(Tomorrow)이 만나다
  • 이회두 기자
  • 등록 2015-05-27 15:35:37

기사수정
  • - 청년 인재들이 지역 우수기업을 탐방하는「희망이음」발대식 개최 -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5. 27.(), 부산 경성대학교에서 2015년 지역 대학생 - 우수기업 희망이음발대식을 열렸다.

 

일시장소 : 2015. 5. 27(), 11:00, 부산 경성대학교 콘서트홀

 

참석자: 이관섭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김규옥 부산시경제부시장, 송수건 경성대학교 총장, 정재훈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 기업 및 전국 대학생 대표 등 총 300여명

 

주요 내용: ’14년 희망이음 성과 및 ’15년 개편, 채용기업 감사패 전달, 취업기원 넥타이 수여

 

ㅇ「희망이음은 지난 2012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와 전국 15·도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사업으로, 정보부족으로 잘 알지 못하는 지역 우수기업에 지역 청년들을 직접 탐방시켜 홍보와 광범위한 인식개선을 돕고 있다.

 

지금까지희망이음을 통해, 3만 명의 청년들이 각 지역별로 엄선된 우수기업 1,300여개사에 탐방하여, 지역기업의 홍보 및 이미지 개선에 큰 성과가 있었다.

 

직접 탐방한 청년들은 동료 학생들의 입장에서 알고 싶어 하 내용을 중심으로 총 1,120여 건의 탐방후기보고서를 작성해, 이를 희망이음 홈페이지(www.hopelink.kr)와 고용부 워크넷(www.work.go.kr)에 제공했다.

 

<2014</span>년도 희망이음 참여학생 및 기업 인터뷰>

성창무 사원(경성대학교 졸업, 부산 대영특수고무 입사)

지난해 탐방을 하면서 우리 지역에도 이렇게 좋은 기업들이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되었고, 이렇게 취업으로도 이어졌다. 후배들이 탐방에 참여하여 수도권과 대기업으로 쏠려 있는 우리 시선을 가까운 지역의 강소기업으로 돌릴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으면 좋겠다

 

조병철 대표(()코스원, 전남)

탐방을 통해 우리 회사의 진정한 가치를 학생들에게 소개할 수 있었고, 또 이를 통해 지역의 우수 인재를 채용할 수 있었다. 지역 인재들은 아무래도 지역에 대한 애향심과 회사에 대한 충성심이 더 높아 빨리 회사에 적응하고, 자신의 역량을 쉽게 발휘하는 것 같다. 올해도 보다 많은 지역 인재들에게 우리 회사를 소개하고, 이를 통해 우리 회사를 키워줄 수 있는 인재를 또 영입하고 싶다

 

 

특히,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발대식을 통해, 보다 많은 지역 청년들이 지역 우수기업에 취업을 할 수 있도록 과거 탐방중심의 프로그램에서 취업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2015년 사업개편안을 발표했다.

 

우수인재 풀(POOL) 운영 - 지역별 대학 졸업반 중심의 취업 동아리 지원, 역량강화 프로그램 실시

 

면접형 탐방확대 - 기업이 실제 필요로 하는 인력과 수급계획에 따른 맞춤형 탐방 추진

 

타부처 관련 사업연계 -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고용부), 중견기업 인재유입 인프라구축 사업(중기청), 찾아가는 청년 버스(청년위원회) .

 

지역기업 홍보강화 - 우리 지역기업 홍보 UCC 및 탐방후기 경진대회 개최, 지역기업 재직자 성공스토리 북 제작 등.

 

발대식에 참가한 충북대 임유진 학생은 주위 선배들을 보면수도권의 대기업 취업이나 공무원 시험에만 매달리고 있다면서, 희망이음을 통해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우수기업에 취업하여 내가 태어나고 자란 고향에서 계속 살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관섭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희망이음 발대식을 개교 60주년을 맞은 부산 경성대(慶星大)에서 개최하게 되어, 올 한해 많은 지역청년들이 지역기업에 취업하는 경사스런 소식들이 기대된다.”라며, 정부는 지역 청년들의 실업난 완화를 통한 지역 경제활력을 높이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2.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3.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4.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5.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6. “염화칼슘에 가로수가 죽어간다”… 제천시,친환경 제설제 782톤’ 긴급 추가 확보 충북 제천시가 겨울철마다 반복돼 온 염화칼슘 과다 살포로 인한 도심 가로수 피해 논란 속에, 뒤늦게 친환경 제설제 782t을 추가 확보했다.환경 단체와 시의회의 강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시가 올해 겨울철 제설 정책을 전면 수정한 것이다.지난 9월 19일 열린 ‘제설제 과다 살포에 따른 가로수 피해 실태 간담회’에서는 “인도 ...
  7.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