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 갈라파고스 제도에서 화산 폭발로 인한 분홍 이구아나의 우려가 예상되고 있다.
에콰도르 갈라파고스 제도에 위치한 울프 화산은 여전히 활동의 흔적을 보여주고 있으며 주황색의 용암이 흘러내리고 있어 분홍 이구아나의 생명에 위협을 주고 있다고 갈라파고스 국립공원 물리학 연구소 관계자는 밝혔다.
분홍 이구아나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알려진 갈라파고스 제도에서 서식하며 이번 울프 화산은 33년만에 폭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갈라파고스 제도 인근 산기슭에는 인구 500명이 살고 있으며 인간에게 무인되는 지역으로 거대한 거북이 등 희귀한 종이 많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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