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는 25일 오후 2시 시민들이 제안한 시정협치 의제의 선정을 위해 온라인으로 100인 원탁토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100인의 시민이 참여하는 비대면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하며, 온라인 원탁토론을 통해 결정된 의제는 앞으로 사업공모와 민·관 숙의 과정을 거쳐 민·관 사업실행단을 구성해 2021년도에 본격적인 실행에 들어가게 된다.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23일까지 시정협치의제 공모를 진행한 결과 200여 개의 의제가 접수되었으며, 이에 대해 30명의 전문가와 원탁토론 참가자 모집에서 추첨으로 선정된 70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100인 시민원탁토론에서 10개 의제 분야별 3개 내외로 총 30여 개의 의제를 결정한다.
10개 의제 분야는 ▲경제(지역경제, 사회적경제, 도시개발, 주거, 교통 등), ▲환경-생태(생태, 에너지, 공원녹지, 물, 해양생태 등), ▲환경-재난안전-보행, ▲보건-복지(보건, 복지, 건강 등), ▲인권-평화(성평등, 인권, 평화, 통일, 이주민 등), ▲청년-노동(청년, 노동, 일자리 등), ▲먹거리(먹거리, 도시농업, 생산자-소비자 등), ▲도시재생-공동체, ▲문화-예술-교육(문화, 예술, 미디어 등), ▲시민사회 활성화 및 기타(협치활성화, 자치, NGO활성화 등) 등이다.
제안이나 결정에 머물렀던 시민의 참여 폭을 제안 숙의(원탁회의, 협치학교 등), 결정, 실행, 평가환류 등 시정의 전 과정에 민관이 공동으로 수행하는 시정협치사업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절차가 바로 시민과 전문가의 숙의·공론 과정이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이번 원탁토론은 비대면 온라인 화상회의로 개최하는 것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100인 비대면 온라인 원탁토론의 성공적인 진행을 통해 시민참여의 새로운 사례를 모색할 것”이라며, “앞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서도 전환과 혁신의 민관협력을 시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비대면 온라인 화상회의 본부 상황실은 4월 25일 오후 1시부터 시민운동지원센터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협치추진단(☎051-888-141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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