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미국 일각에서 요구하는 그의 사임과 관련해 그럴 생각이 없다고 못 박았다.
22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사임 여부에 대한 의견을 묻는 말에 “지난 3년 동안 생명을 구하고 WHO 조직 개혁을 위해 밤낮으로 일해왔고 계속 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을 멈추기 위해 전력을 다할 때라면서 “옆을 돌아볼 여력이 없다. 생명을 살리는 일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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