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코로나19로 인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주민생활 밀착형사업을 위해 총 520억여 원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소상공인의 경제적 충격 완화, 실직 등으로 타격을 입은 구민의 고통을 덜기 위한 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먼저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 긴급운영자금 지원 17억 6천만 원 ▲소상공인 고용유지 지원사업 5억 원 ▲중소기금육성기금 융자지원 20억 원 ▲코로나19 직간접 피해업종 종사자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공공일자리 제공 2억 원 등 예산을 투입한다.
위축된 지역경제와 소비심리 활성화를 위한 300억 규모의 노원사랑상품권 발행에 필요한 예산 15억 1천만 원과 착한 건물주 확산 운동 사업에 2억 원, 재난 재해 목적 예비비 30억 원 등 총 91억 7천만 원을 코로나19 예산으로 편성했다.
주민생활 밀착형 사업에도 428억 5천만 원의 추경을 투입한다. 먼저 공원 등 ‘생활환경 개선 사업’이다. 당현천 및 우이천 보행환경 개선, 중계‧등나무공원 녹지연결로 조성, 생활근린공원 재생, 어린이 놀이터 모래소독 강화 사업 등 쾌적하고 편안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43개 사업, 128억 8천만 원을 책정했다.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보육‧돌봄 등 복지 시설 지원에도 나선다. 발달장애인 평생교센터 및 예술예룸학교 이전 사업, 공동육아방 추가 설치, 첫째아 출산장려금 지원, 경로당 조성 사업, 순환산책로 전동휠체어 충전기 설치 등 46개 복지사업에 137억 원의 예산을 반영했다.
문화체육과 주거환경 개선도 챙긴다. 중계문화보건센터 건립 설계비와 노원어린이극장 조성비 등과 노후 배관교체 지원 및 건축물 화재안전성능보강 지원사업 등 총 15 개 사업 65억 9천만 원을 편성해 살기 좋은 주거 환경을 만드는 데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이외도 지하철역사 주변 장애인 친화적 도로 환경 조성 공사비 등 교통 및 물류분야와 노원우주학교‧노원수학문화관 컨텐츠 개선 등 교육 사업에 총 22개 사업 53억 4천만 원을 책정했다.
또 주민 편의를 위해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및 차세대 주민등록시스템 구축 등 일반 공공행정 32개 사업에 19억 5천만 원을 편성했다.
추경예산은 지난해 회계연도 순세계 잉여금 412억 7천만 원, 국·시비 보조금 76억 2천만 원, 부가가치세 환급금 29억 원을 포함한 기타세입 31억 3천만 원 등의 재원으로 마련했다.
추경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이달 29일 본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이번 추경은 경제적 위기에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코로나19로 자칫 소홀해 질 수 있는 복지, 문화, 교육 등 주민생활밀착형 사업도 추경을 편성해 오늘이 행복하고 내일이 기대되는 노원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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