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긴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최고지도자의 역할을 대행할 준비가 지난해 말부터 북한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일본의 요미우리 신문이 22일 보도했다.
요미우리는 "지난해 말 평양에서 노동당 중앙위원회 총회가 개최됐을 때, 사망 등으로 인해 김 위원장이 통치를 할 수 없게 될 경우 '권한을 모두 김여정에게 집중시킨다'는 내부 결정이 내려졌다"고 전했다.
요미우리는 "김여정은 체제선전을 담당하는 당 선전선동부에 소속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작년 말 총회에서 인사권을 장악하고 있는 핵심 부서인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에 취임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요미우리는 특히 지난 3월21일 김 위원장의 전술유도탄 시험발사 시찰 현장에 김여정이 동행한 것에 의미를 부여하면서, "김여정이 김 위원장의 권한을 대행하기 위해서는 군을 장악하는 것이 필수불가결한데, 군에 대한 영향력을 다지기 위한 첫 행보였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일본 관방장관은 22일 정례브리핑에서 '김여정의 부상이 북·일 관계에 미칠 영향 '에 대한 질문에 "북한의 동향에 대해선 늘 관심을 갖고 정보수집과 분석을 하고 있지만, 개별 사안이 북·일관계에 미칠 영향에 대해선 예단을 갖고 말하지 않겠다"고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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