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 북한 공사 출신의 탈북민인 미래통합당 태구민(서울 강남갑·본명 태영호) 당선자가 21대 국회에서 최고 수준의 무장 경호를 받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국회에 따르면 탈북민 출신으로 최초의 지역구 국회의원에 당선된 태 당선자는 테러·협박이 수시로 있는 만큼 현재 받는 경호를 21대 국회 개원 이후 그대로 받게 된다.
오는 5월 30일 국회의원 임기가 개시하면 태 당선인은 본격적인 국회의원 업무에 착수한다. 의원회관에 사무실을 배정받고 국회 본청의 본회의장과 상임위 회의장 등을 수시로 출입하게 된다. 또 태 당선자를 근접 경호하는 무장 경호원들도 늘 함께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회는 경호원들이 국가 공무원 신분인 만큼 상시 출입증을 발급해 태 당선인의 신변 보호에 최대한 협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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