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와 대북제재로 문을 닫았던 중국내 북한 식당중 일부가 영업을 재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래 공연은 물론 최근에는 외화벌이를 위해 배달 서비스까지 나서고 있다.
자유북한방송에 따르면 북중 접경지역인 중국 단둥에 있는 한 북한 식당 2층 복도엔 북한 종업원들의 분주한 모습이 보였다고 전했다. 코로나19로 그동안 문을 닫았던 북한 식당이 다시 문을 연것이다. 저녁시간, 외부불을 모두 끈 이후에도 북한식당은 출입구에 배달 서비스 안내문까지 붙여놓았다.
북한식당 종업원은 ‘배달도되고 식사해도 됩니다. 예약안하고 와서 식사해도 됩니다.’며 취재진에게 말했다. 북한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위해 지난 1월 말 국경을 폐쇄하면서 북한 식당도 문을 닫았다. 이 때문에 오도가도 못하게된 북한식당 종업원들은 그동안 식당 내에서 영업재개를 기다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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