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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순환 실천!’ 함께 외칠 미래세대 대표 뽑는다
  • 김흥식 본부장=환경부
  • 등록 2020-04-20 09:4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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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환경부, 4월 20일부터 자원순환 문제 해결 함께 할 미래세대 대표 공모


▲ 공모전 포스터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자원순환 실천 운동을 함께 할 미래세대(어린이·청소년) 대표를 뽑기 위해 420일부터 6 3일까지 자원순환 실천 미래세대 대표 선발 공모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자원순환 문제 해결 의지를 가진 9세부터 16(초등학교 4학년~고등학교 1학년 기준)까지의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공모전은 1·2차에 걸쳐 미래세대 대표 1명을 최종 선발한다.

 

먼저 1차 심사 공모는 420일부터 58일까지 진행되며 지원자들이 전자우편으로 보낸 영상 심사를 통해 총 5명의 대표 후보자를 선정한다.

 

영상에는 자원순환 실천 경험 자원순환 문제에 대한 본인 생각 자원순환 실천계획 등 실천 의지가 드러나는 내용이 포함되어야 한다.

 

영상 응모방법은 환경부 누리집(me.go.kr)에서 영상과 함께 참가신청서, 활동계획서, 개인정보 제공·이용 동의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 공모전 전용 전자우편(weact4r@gmail.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전용 전화(1833-3197) 자세한 문의를 할 수 있음

 

63일 진행되는 2차 심사는 현장 심사로 진행되며 자원순환 실천 참여마당(플랫폼)’ 발대식을 가정한 지원자 연설을 평가하여 대표 1인을 선정한다.


연설에는 참여마당 필요성과 국민 참여 중요성에 대한 본인의 생각 본인이 생각하는 어린이·청소년들의 자원순환 실천방법 및 역할 등 자원순환 실천 참여 확대와 관련한 구체적인 의견이 드러나야 한다.

 

최종 선정 1인에게는 상금 50만 원과 환경부 장관상을, 나머지 대표 후보자 4인에게는 상금 30만 원과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이 주어진다.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미래세대 대표는 자원순환 실천 참여마당에 참여하여 미래세대와 기성세대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할 계획이다.

 

자원순환 실천 참여마당은 환경부의 자원순환 정책 대전환을 위한 국민 실천 참여 기구 중 하나로 6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정부, 지자체, 기업, 시민사회 등 부문별로 대표단을 구성하고 이들 대표들은자원순환 실천 참여를 독려하고 실천 서명에 앞장선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발될 미래세대 1인도 공동대표로 참여한다.

 

또한, ‘자원순환 실천 참여마당은 온라인으로도 운영한다. 온라인 참여마당은 폐기물 현황, 자원순환 정책 등의 정보제공 외에도 실천서명에 직접 참여하고 개인과 기업들의 자원순환 실천사례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한다.

 

이영기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관은 이번 미래세대 대표 선발 공모전은 전 세대가 참여하는 자원순환 실천 참여마당의 의미를 고취하고 자원순환에 대한 미래세대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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