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대구시와 경북도는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전문인력 양성 대학’ 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선도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본격 지원에 나선다.

도시재생 현장에서 실무를 융합하고 지역에서 특화된 잠재력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석․박사급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도시재생 전문인력 양성대학’ 사업에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초광역 지역거점 교육기관 연합체를 구성해 노력한 결과 경북대학교가 ‘도시재생 전문인력 양성대학’으로 17일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도시재생 전문인력 양성대학’으로 선정된 곳은 총 6곳으로, 대구(경북대학교), 서울(고려대학교), 인천(인하대학교), 충북(충북대학교), 부산(경성대학교), 광주(광주대학교)이다.
특히 기존에 도시재생 관련 학과가 개설된 다른 대학과는 달리 경북대학교는 도시재생 전문인력 양성분야에 후발 주자이고, 코로나 사태로 인해 대면회의가 불가능한 악조건임에도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경북대는 향후 개설될 도시재생학과를 지속재생학 트랙과 도시재생 활동가 트랙으로 구분하고, 본 과정의 수료 이후 도시재생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하도록 이론과 실무 역량을 두루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한 커리큘럼을 제안했으며, 2020년 하반기부터 석․박사 과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경상북도, 대구경북연구원, 대구도시공사, 대구창의도시재생지원센터, 경북개발공사, 경북도시재생지원센터 등 8개 기관과 함께 초광역권 거대 연합체를 구성해 기관별 역량을 아낌없이 제공하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서게 된다.
김창엽 대구시 도시재창조국장은 “지역사회를 선도할 현장 혁신형 도시재생전문가 양성으로 지역 현안에 맞는 도시재생 방안을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기반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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