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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차관, ‘재활용시장 안정화 대책 추진’ 현장 진단
  • 김흥식 본부장=환경부
  • 등록 2020-04-17 10:2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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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재활용육성융자자금 조기 집행 등 재활용시장 안정화 대책 적극 추진


▲ 환경부


환경부 차관(홍정기)417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에 소재한 폐플라스틱 재활용업체 한백재생산업(대표 노환)을 방문하여 폐플라스틱 재활용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부의 재활용시장 안정화 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였다.

 

한백재생산업 : 폐기물 종합재활용업체로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여 재생원료인 펠렛을 생산(연간 15.6천톤 처리규모), 중국 등 해외로 주로 수출

 

플라스틱 재활용시장은 최근 코로나19의 국제적 확산으로 해외 수출 판로가 막히고 유가 하락 상황이 지속되면서 재활용품의 수요가 급감하고 재활용제품(재생원료)의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환경부는 지난 413일 현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재활용 육성융자자금 조기집행 등 재활용시장 안정화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했으며, 이번 방문은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여 안정화 대책을 적극 추진하기 위함이다.

 

이날 업계의 재활용제품 비축장소 확보와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 지원금 선지급 등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요청에 대해,

 

환경부는 시장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재활용제품 선매입 비축과 함께 지원금 선지급 방안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정기 차관은 현장에서 폐플라스틱 재활용 전단계(수거, 선별, 재활용 등)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 등 시장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관련 업계와 소통하여 폐플라스틱 재활용시장의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하여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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