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공유활동을 통한 사회 전반의 문제 해결을 위한 ‘2020년 마포구 공유촉진사업’ 공모를 오는 2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민간영역의 공유활동을 지원해 지역 내 자원 활용을 극대화하고 자발적 공유활동을 활성화하고자 추진되는 이번 공유촉진사업 공모는 지정분야와 자유분야 두 개 분야로 나뉜다.
특히 이 중 지정분야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공유사업’으로 하여 공유를 통한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이 되는 사업에 지원을 집중할 예정이다.
이 외 자유분야로는 ▲물건 공유사업 ▲유휴공간(빈집, 빈사무실, 빈주차장 등)을 활용한 공간 공유사업 ▲재능‧지식‧경험 공유사업 ▲학교 연계 공유사업 등이며, 기타 공유사업이면 무엇이든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총 2천만 원 규모의 사업으로 마포구 공유촉진위원회 및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한 사업 당 최대 5백만 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마포구 거주 및 생활권을 가진 3인 이상의 주민모임, 공유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마포구 내 기업 및 단체 등이며, 마포구청 홈페이지(www.mapo.go.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마포구 자치행정과로 우편 또는 전자우편(psunnice@mapo.go.kr)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구는 사업의 타당성과 공유촉진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6월 중 최종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은 구와 협약을 체결한 뒤 오는 11월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청 홈페이지의 관련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마포구 자치행정과(02-3153-831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지난해 공유센터 운영, 학교 내 공유교육 실시 등 총 6개의 사업을 선정해 2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 바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이번 공유촉진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사태 극복 등 사회 문제가 해결되고 민간영역의 자발적인 공유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이와 뜻을 함께하는 기업과 단체 및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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