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 충북 제천·단양 선거구에 당선 한 미래통합당 엄태영 후보는 15일 "당선의 기쁨보다 파탄 지역에 이른 지역 경제를 살려야 한다는 중책에 어께가 무겁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엄 후보는 "그동안 4·15총선을 준비하면서 지역 곳곳에서 제게 주신 주민 여러분들의 말씀을 가슴 깊이 새기고 보다 낮은 자세로 제천 시민과 단양군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엄 후보는 "선거 과정에서 약속드린 공약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먼저 민생경제 살리기에 집중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 우량기업과 투자 유치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대표 공약인 '국가지정 관광단지 조성'을 위해 관광개발 기본계획에 반영되도록 의정활동의 최우선 목표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국회에 입성하면 국토교통위에서 활동하고 싶다는 엄 후보는 "선거기간 약속을 반드시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잘사는 제천·단양을 만들기 위해 지금부터 로드맵을 세우 하나씩 추진해 나가겠다"며 "오직 지역발전만을 생각하며 국회 의정활동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엄 후보의 공약은 ▲단양8경·제천10경, 중부내륙 국가지정 호반관광단지 프로젝트 추진 ▲수도권소재 문화관광 공공기관 제천·단양 유치 ▲동서고속도로 제천~영월간 조기 착공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조치 추진 ▲한국 환경산업기술원 중부분원 유치 등 우량 기업유치로 얄질의 일자리 창출 ▲농림업 6차 클러스터 조성 ▲WHO(국제보건기구) 국제안전도시 공인 추진 등이다.
엄 후보는 제천고와 충북대를 졸업하고 제천시의원 두 번, 민선 3․4기 제천 시장을 역임했으며 당내 박창식 후보와 경선을 치러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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