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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민주당 180석 차지하면 조국 부부 부활할 것"..정권 심판 호소 안남훈
  • 기사등록 2020-04-14 13:5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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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미래통합당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는 14일 "더불어민주당이 180석을 차지하면 윤석열 검찰총장은 쫓겨나고 조국 부부는 미소 지으며 부활할 것"이라며 정권 심판을 해달라고 호소했다.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 오전 황 대표는 자신이 출마한 종로 지역 유세을 시작하면서 대국민 기자회견을 통해 문재인 정권 견제론을 강조했다.


황 대표는 "이 정권이 첫 단추를 잘못 꿰었지만 달라질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한 적이 있었다"며 "하지만 이 정권은 이념에 물들고 권력에 취해서 반성할 줄 모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금도 경제 살릴 생각은 안 하고 조국 (전 장관) 살리기에 올인하고 있지 않냐"며 "(현 정권이) 행정부, 사법부에 이어 입법부마저 완전히 장악하면 독재나 다름없는 폭주는 더 심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회견 후 기자들이 예상 의석수를 묻자 그는 "문재인 정권을 견제할 수 있는 충분한 의석을 국민들께서 우리에게 주시리라 생각한다"며 "국민들은 지금보다 미래를 보실 것"이라고 말했다.


종로에서 당선될 경우 임기를 채울 것이냐는 질문엔 "종로는 제겐 고향과 같은 곳"이라며 "제가 어떤 직을 갖고 있든 종로 구민과 함께 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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