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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면 마스크 캠페인 전개...마스크 1,000장 전달 - 13일 오후 대전하나센터에 마스크 기부 - 조기환
  • 기사등록 2020-04-14 12:5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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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공직자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마스크 공급부족 해소를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면 마스크 착용 캠페인을 추진하고 13일 오후 대전하나센터에 마스크 1,000장을 전달했다.  


면 마스크 착용 캠페인은 3월 16일부터 24일까지 시청사 내 1층에 있는 안내데스크에 면 마스크를 비치해 공무원이 자신의 보건용 마스크를 면 마스크와 교환해 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으로 모은 보건용 마스크는 대전하나센터를 통해 마스크 5부제 시행에도 마스크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북한이탈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캠페인용 면 마스크는 대전시 공무원 자투리나눔기금을 활용해 구입했다.


자투리나눔기금은 대전시 공무원들의 월 급여에서 천 원 미만액을 공제ㆍ적립해 어렵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기 위해 2008년부터 자발적으로 마련한 기금이다.


한편, 대전시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기부 동참 챌린지인 코로나19 함께극복챌린지도 진행되고 있다.


마스크 2장과 1만원을 기부하고 챌린지를 이어갈 다음 사람 2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촬영된 동영상은 유튜브 공동체TV채널에 게재돼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공직자들의 이러한 자발적인 움직임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으로 작용해 코로나19 극복에 보탬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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