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이 13일 충북 제천시 중앙시장 광장에서 열린 제21대 총선 제천시·단양군 엄태영 미래통합당 후보자 지원유세에 나섰다.
김 위원장은 이날 제천·단양의 엄태영 통합당 후보 유세 지원을 위해 제천 중앙시장 광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렇게 밝혔다.
김 위원장은 엄태영 후보에 대한 지원 유세에서 "이번 선거가 마치 조국(전 법무부 장관) 살리기냐 아니냐는 선거판으로 변하는 것 같다"며 "현명한 국민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있는데, 조국이라는 바이러스도 우리가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지난 3년 간 대한민국은 ‘이상한 나라’로 변했다. 문 대통령이 말한 대로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가 됐다. 경제 불안에 모두 한숨만 쉰다. 잘못된 경제, 무능한 정책으로 경제가 추락했다“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대한민국은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경제 불안에 국민들이 한 숨짖고 있다며 3년간 추락하는 경제를 코로나19로 감추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코로나19가 끝나면 경제 코로나가 도래해 지금보다 더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국민들은 소득이 줄어 매일 생활에 위협을 받게 될 것이라며 정부 정책을 믿고 따라갈 수 없어 국민들은 ‘못살겠다’가 아니라 ‘못참겠다’고 하고 있다고 현 정부를 비판했다.
그는 이번 총선이 조국을 살리느냐 아니냐로 변질 되고 있다며 정부의 행태를 바로잡기 위해 제천·단양에서 엄태영 후보를 당선시켜 국회 과반을 차지해 심판을 내려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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