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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정한용, 청학동 훈장 김봉곤...김두관 후보 선거유세 함께해
  • 박영숙
  • 등록 2020-04-13 13: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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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정한용 “누군지도 잘 모르는 초선 국회의원 여의도로 보내도 소용없어



청학동 훈장으로 잘 알려진 김봉곤 훈장과 탤런트 정한용 전 의원은 11일 양산을 찾아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양산시을 국회의원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김봉곤 훈장은 예절교육 등 인성교육 전문가로 각종 TV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며, 탤런트 정한용 전 의원은 탤런트이자 15대 국회의원을 지낸 인물로 각 종 드라마 출연을 비롯해 시사 및 예능프로그램 진행자를 맡기도 하였다.

김봉곤 훈장은 “김두관 의원은 이장 할 때나, 군수 할 때나, 행자부 장관 할 때나, 국회의원 할 때나 변함없는 사람”이라며 “항상 인간적이고 한결같은 이런 좋은 사람이 국회로 가야 우리 정치도 좋아진다”고 호소했다.

이어 “우리 민족의 문화와 뿌리를 중요시해 국악문화진흥법을 대표발의하기도 했다”며 “양산 발전과 우리 아이들의 미래와 대한민국을 위해, 검증된 능력과 힘이 있는 후보이자 서민의 아들인 김두관을 양산시민들께서 국회로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정한용 씨는 “김두관은 자기 재산 불리려 정치하는 사람도 아니고, 폼을 잡거나 명예를 얻기 위해 정치하는 사람도 아니고 오직 지역발전과 나라위해 정치하는 사람”이라며 “쉽게 재선할 수 있는 길을 버리고 자신을 낳아준 경남으로 다시 돌아온 만큼 양산이 품어주고 국회로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국회에 300명이 있는데 대부분 누가 누군지 모르는데, 누군지 잘 알지도 못하는 초선 국회의원 여의도로 뽑아 보내도 제대로 일하기 어렵다”며 “큰 인물 김두관을 국회로 보내야 양산이 제대로 발전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친구들에게 물어봐도 잘 모르는 양산을 지금 대한민국이 주목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양산이 되느냐, 경남의 변방이 되느냐는 김두관을 국회로 보내느냐 아니냐에 달려있다”고 호소했다.

김두관 후보 역시 “이번 선거는 양산이 부울경의 중심으로 우뚝 서느냐, 아니면 여전히 변방, 배후도시로 남느냐가 결정되는 선거”라며 “중앙정부나 경남지사, 부산시장, 울산시장의 협조를 바로 받아낼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다”고 호소했다.

이어 “작게는 크고 작은 양산의 현안들을 어떤 후보가 더 잘 해결할지 경쟁하는 선거”라며 “수도권에서 도시철도를 개통하고 2개 지하철 연장안도 정부계획에 반영시켜 본 경험과 학교신설 등을 해 본 경험으로 현안을 해결하겠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봉곤 훈장과 정한용 전 의원은 양산 이마트 집중유세,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도보 인사와 유세까지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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