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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재무부 “북한 등 코로나 영향 국가 인도적 지원 지지” 조기환
  • 기사등록 2020-04-10 12: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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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무부가 북한 등에 대한 국제사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인도적 지원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혔다. 


미국의 소리 (VOA)에 따르면 미 재무부는 9일 북한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영향을 받는 나라들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재무부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미국은 이란과 베네수엘라, 시리아, 북한 등 신종 코로나의 영향을 받는 지역에 의료용품과 인도적 지원을 전달하는 각국 정부와 국제 기구, 비영리단체, 개인들의 노력을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동시에 이런 지원이 테러분자와 다른 불법 행위자들에 의해 전용되거나 악용될 가능성을 막는 방법도 모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은 재무부가 합법적인 지원을 겨냥하지 않는다면서, 재무부 제재 프로그램들은 언제나 의약품과 의료 장비, 농업생산품 등 인도적 지원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재무부는 또 신종 코로나에 대응한 국제적 전쟁에서 세계 각국 정부와 시민들과 함께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은 합법적이고 투명한 채널을 통해 국제 인도적 지원이 계속될 수 있도록 전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해외자산통제국(OFAC)이 미국의 제재가 인도적 지원의 이전과 전달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북한과 이란, 시리아, 베네수엘라 등에 대한 제재 프로그램 전반에 폭넓은 면제와 승인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무부는 또 기존의 일반 허가나 특수 허가를 통해 면제나 승인을 받지 못한 거래에도 특별 허가를 부여하는 오래된 호의적인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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