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오는 4월부터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실현할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미래카드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청소년미래카드 지원사업’은 자유학기제가 확대 시행됨에 따라 청소년들에게 진로·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활동 기회 제공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소질과 적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구는 ‘청소년미래카드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2018년 <서울시 도봉구 청소년미래카드 지원조례>를 제정하였으며, 사업 진행을 위해 구비 2억 5,500만원을 투입했다.
대상은 도봉구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중학교 1학년 학생과 만 13세 학교 밖 청소년 약 2,500여명이다. 지원 금액은 상·하반기 각각 5만원씩, 연 10만원의 포인트가 충전카드로 지급된다.
청소년 미래카드는 △온·오프라인 서점 △진로탐험·캠프, 직업상담, 직업체험 등의 진로·직업체험 △공연장, 미술·박물관, 영화관, 문화센터 등 문화체험 △체육분야 학원 및 교습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구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드 신청은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개학 시행으로, 중학교 1학년 재학생은 각 학교별로 온라인 가정통신문으로 안내되며, 온라인으로 신청 받을 예정이다. 학교 밖 청소년, 전입생 등은 관할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신청 하면 된다.
가맹점 확인과 카드사용방법, 카드 등록 및 발급 등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미래카드 홈페이지(https://db.purme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도, 구는 올해로 5년째 운영하고 있는 ‘도봉 꿈의 학교’를 공모하여 △초등학교 3개교(서울숭미초, 서울신창초, 서울창원초) △중학교 1개교(방학중) △고등학교 5개교(누원고, 서울외고, 자운고, 정의여고, 창동고) 등 총 9개교를 선정했다.
선정된 학교는 최대 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으며, △마을과 함께하는 마을교육 공동체 구축 사업 △미래 핵심역량을 기르는 창의적 교육과정 시범 운영 △마을과 함께, 마을로 들어간 방과후 학교 사업 △마음이 따뜻해지는 학교문화 조성 등 4개 분야의 사업에 대해 학교별로 계획을 수립하여 1년간 운영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청소년미래카드 사업이 학생들의 창의적 역량 개발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도봉 꿈의 학교를 통해 학생, 학부모, 교사 등 학교의 주체가 마을을 더 잘 이해하고, 마을과 함께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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